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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교육에 관한 새로운 이해 - 개정판
Anne Polselli 외 지음, 엄해영 외 옮김 / 한국문화사 / 2010년 6월
평점 :
다른분의 리뷰에 동의할 수 없어 몇자 적어본다.
rethinking reading comprehension이란 해석이 어떻게 꼭 재검토가 되는지 모르겠다. 때에 따라서 재해석 재분석이란 말이 될 수 있으나 책자체의 의도에 따라 새롭게 이해한다는 것으로 풀이됐다는 생각이든다.
제목과 목차의 초안만을 보고 생각한다면 읽기를 위한 가이드북 으로 치부될 수 있겠지만 연구자들 입장에서는 독서와 읽기에 대한 이론 평가 수행프로그램을 위한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그리고 학술성에 가까운 책이 어떻게 인지심리학이란 직역이 이렇게 치부될 수 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연구와 개발 그리고 이론부분에 많은 연구자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이 국내서로만 가능한지도 이해가 안된다.
비근한 예로 설문지작성방법의 방법과 예로 이루어진 책이 비전공자들에게는 한낮 예시가이드북으로만 보일 수 밖에는 없지만 연구방법론을 연구하는 분들에게 필수자료임을 아는지 모르겠다.
단순히 독서의 측면을 보면 심리라는 단어가 별 필요없을 수도 있지만 독서교육이라는 측면을 보면 심리라는 단어는 상호교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분야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