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마인드 다이어트 - 나는 한 달에 1kg만 빼기로 했다
이지은 지음 / 북스고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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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부터 다이어트모드로 바꿔주는 책이 또 있을까. 식단이 아닌 식사를 통해 다이어트를 하는 현실 가능한 다이어트 가이드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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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동물원 - 휴지심 동물 아트 놀이
노르베르트 파우트너 지음, 하얀콩 옮김 / 숨쉬는책공장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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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면 일상에서 주는 단조로움이 좋기도 하지만 아이에게는 혹 좋지 않을까봐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은 뭔가 튿별한 것을 해볼까? 생각하다가 또 치울 것을 생각하거나 뜻대로 되지 않는 활동에 화가 나기도 해서 이내 그만 두고 만다. 그래서 간단하지만 즐겁고 의미있는 아이와의 놀이를 하고 싶어서 펼쳐봤다.

바로 휴지심 동물 아트 놀이!
휴지심은 노력만 하면 금방 얻을 수 있는 재료이고 가끔 키친타월의 긴 심이 필요한 동물들도 있으니 재활용 처분하기도 딱! 색마분지, 색종이, 판지로 동물들의 신체를 만들고 집에 있는 각종 접착제와 펜 종류 물감 등등이 필요한 재료이다. 생각보다 집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가 많아서 준비하다가 지치는 엄마표가 아니라서 쉽게 책을 펼쳐서 덤빌수 있다는게 이 책의 장점이다.

유아기의 아동들은 엄마가 만들어 주거나 보조를 해야겠지만 조금만 가위나 색칠에 능숙한 아이들은 설명만 따라가도 곧잘 만들 수 있게 디테일하게 순서가 나와있다. 심지어 책 뒤쪽에 실린 견본이 큰 몫을 하는데 복사지를 대서 그리거나 프린트를 하거나 인터넷에서 다운받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그림을 못 그리는 엄마에게도 미술 놀이를 할 수 있게끔 되어 있어 좋았다.

특히 그림만 봐서 잘 모르겠는 부분은 팁과 요령이라는 파트에서 자세히 알려주어 막히는 부분이 없이 매끄럽게 진행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각 페이지 마다 다시 한번 준비물을 알려주고 그림 견본을 하나하나 뒤지지 않고 바로 찾을 수 있게 페이지를 각 동물마다 명시해 놓아서 아이들의 재촉을 막을 수 있게 안내되어 있어서 편했다.

아이와 함께 뭔가 해보고 싶은데 미술이라는 단어가 주는 중압감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겠다라는 양육자에게 이 책을 쓰윽 한번 내밀어보고 싶다. 저도 해봤는데 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하다가 안되면 휴지심 또 구하면 되더라구요. 라고 말이다. 생각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이 나오는 건 아니라서 조금 그랬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면 내가 휴지심을 변화시켜 동물을 만들었다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테니 좋은 미술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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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동물원 - 휴지심 동물 아트 놀이
노르베르트 파우트너 지음, 하얀콩 옮김 / 숨쉬는책공장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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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동물들을 휴지심으로 만들 수 있다니! 이만한 집콕 놀이가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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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칭찬 - 아이의 인생을 좌우하는 칭찬의 기술
정윤경.김윤정 지음 / 소울하우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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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늘 좋은거라고 알고 있던 나에게 육아서 중에서 칭찬은 오히려 독이된다는 말이 담긴 책이 있어서 칭찬에 대해서 갈피를 못 잡고 있었다. 분명 아이가 하는 행동이 좋을 때에는 그에 상응하는 반응을 해줘야하는데 칭찬이 좋다고 생각할 때에는 무한정해주다가 칭찬이 좋지 않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아이의 행동에 대한 리액션으로 칭찬이 잘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이 궁금증을 풀어줄 책을 찾다가 진짜 칭찬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어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저자는 발달심리학자로 여러 채널을 통해 유명한 분이었다. 나에게는 생소하지만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신 분이라서 검색만 해봐도 금방 이 분의 화려한 연혁은 단번에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래서 믿음이 갔다. 엄마가 그냥 쓴 개인의 에세이가 아니라서.

총 5장으로 나뉜 책은 칭찬의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해주는 느낌으로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이었다. 칭찬이 어떤 것이고 칭찬의 장단점, 칭찬을 어떻게 하는지 실전편과 다양한 팁으로 발달단계에 맞춰서 세세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중간에 지루해서 덮어버리고 안 읽어지는 육아서가 아니였다. 읽는 내내 내용이 생생하게 와닿아서 나를 살피고 책을 살피고 아이를 살피느라 내 눈과 머리가 바쁘게 돌아갔다.

누구나 내 아이를 사랑하고 잘 키우고 싶고 칭찬하고 싶을 것이다. 마음의 크기에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표현하는데 있어서 옳고 그름 그리고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이제부터라도 어떤 칭찬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지, 어떤 칭찬이 아이에게 독이 되는지 양육자 스스로가 찾아나서면 어떨까. 당연히 첫 발은 힘들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의 도움을 받으며 한 발 한 발 나아가고자 한다.

아이를 칭찬하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겠다면, 아이를 칭찬하고 있지만 내가 생각한 칭찬의 효과가 아이에게 나타나지 않는데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다면 누구든지 이 책을 펼쳐보길 바란다. 생각보다 어려운 일들이 생각보다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는 솔루션들이 가득 들어 있어서 칭찬을 잘 하는 양육자로 한걸음 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지 모르니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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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장 스테인드 글라스 컬러링
독개비 편집부 지음 / 독개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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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시간이 익숙해 질 법도 한데 뭔가를 해야된다는 무언의 압박이 있다. 가만히 쉬고 싶다가도 무언가를 해야된다는 생각도 동시에 하니 인간은 참 신기한 동물같다. 이전의 컬러링북을 색칠하면서 얻었던 힐링이 정말 좋아서 이번에도 컬러링에 도전! 이번에는 1일 1장 스테인드 글라스이다.

빛을 따라 마음이 쉬어가는 시간이라고 명명한 이 컬러링북은 고딕양식의 건축에서 시작되어 지금은 유리공예의 영역까지 우리 일상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예술이다. 유리가 빛을 통해 아름다움을 비추듯 손으로 색의 마법을 채워넣으면 되는 책! 그래서 마음리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고 평온한 휴식을 경험하면 되는 작품집같다.

대부분의 스테인드 글라스는 아마 교회나 성당에 있지 않을까 싶다. 여기에 나온 그림들도 보면 십자가가 그림에 많이 나와 있어서 그 장소를 유추해 볼 수 있었기때문이다. 그래서 종교적인 의미를 찾는 사람도 빛의 예술을 찾는 사람도 모두 매료 시킬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예술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전통적인 스테인드 글라스 문양부터 풍경, 생활, 반려동물꺼지 다양한 도안을 담아줘서 다행이었다.

나처럼 색깔에 대해서 부담감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컬러링의 기본은 마음에 따라 색을 채우는 것이지만 색 배색이 어려운 분일 위해 모든! 모~~든 도안에 예시 컬러링을 함께 제공해서 아주 좋았다. 그냥 흰바탕은 창의력이 없는 나에게는 공포에 가까웠기에 슬쩍슬쩍 색을 바꿀 수 있게 예시가 있어서 마음이 든든했다.

다양한 색을 표현하는 스킬이 없어서 색연필로 컬러링을 해보았는데 이 책은 색연필 보다는 물감 종류로 하면 더 좋을 것 같았다. 색연필로 하기에는 종이가 두껍고 좋아서 아까운 느낌마저 들었으니 말이다. 다음번에는 색연필 말고 물감 종류 중에 물이 그렇게 많지 않은 포스터물감이나 유화물감으로 컬러링을 해보아야겠다. 집에서 생산적인 일, 나만의 작품을 만들고 싶은 이는 누구라도 이 책을 펴서 컬러링해보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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