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민 선생님의 작품으로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그간 선생님이 그려 온 작품들은 무겁고 진지한 그림체였는데...
이 책은 전혀 다른 사람처럼 모든 것을 한 획으로 그려낸 듯한
새롭고 신선한 그림을 보여 준다.
다만 변치 않는 것은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진지한 눈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