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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식은 피터 린치처럼 - 종목 선택부터 매매까지, 월가의 전설에게 배우다
차보 그림, 류지현 옮김, 가코이 슌스케 감수 / 현익출판 / 2025년 5월
평점 :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처음 주식 입문은 약 2018년 경으로 투자자로서는 그렇게 오래 되지는 않았다. 그 당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주위 소문만 듣고 투자를 했다가 쓴 실패의 맛을 보기도 했다. 물론 큰 금액이 아니었기 때문에 손실액도 상대적으로 적었다. 어떻게 보면 작전주에 걸려든 꼴이었는데 그 이후 국내 주식은 쳐다보지도 않고 반드시 미국 주식만을 하고 있다. 한 동안 당신이 든 사이에도 돈을 벌 수 있는 미국 주식이 유행을 했는데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미국 주식도 큰 금액을 투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창 잘 나가던 공격적인 ETF에 투자를 하다가 코로나 때 직격탄으로 아직까지도 50% 이상 손실이 나 있는 종목이 있고 그 금액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미국 주식을 통해 배당주에 대한 좋은 인식이 생겼고 조금 더 성장에 비중을 두며 비교적 안정적인 ETF에 대한 관심도 많이 있기도 하다. 소액 투자를 한 ETF 중에는 수익률이 100% 넘은 것도 있는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오랜 기간 동안 양호한 실적을 낸 것이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중간마다 만화 형식으로 된 내용도 있어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린치가 주식을 접하게 된 내용부터 그가 가지고 있는 원칙 등 요점을 소개하고 있으며, 책 중간마다 중요 개념 등도 도식화 하여 설명하는 등 주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도 알려주고 있다. PER이나 PEG 등의 대한 개념도 설명을 쉽게 해 주고 있으며, 무엇보다 이론보다는 실질적인 주식 접근 방법에 대한 소개가 주를 이루고 있어 투자자로서 실천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본다. 안전한 선택만을 해야 하는 전문 투자자와는 달리, 개인 투자자로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등도 설명을 해 주고 있다. “꽃은 뽑아 버리고 잡초에 물을 준다”는 비유적인 표현을 통해 매매 타이밍 및 장기 보유에 대한 내용도 쉽게 알려주고 있다. 린치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역시 분산 투자이며, 개인이 취할 수 있는 전략도 설명하고 있기에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을 한다.
일반 투자서에 비해 요점도 명확하고 읽기 쉬운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린치가 강조한 부분에 대한 몇 가지 요점만 마음 속에 간직을 하고 투자를 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으며, 역시 주식은 단기보다는 장기적으로 보고 해야 달콤한 수익의 열매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본인의 성향에 따른 투자 방안에 대하여 설명도 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 주식을 투자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보면 된다. 투자에 대한 지식도 중요하지만, 몇 가지 확고한 원칙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살펴보며 투자를 하는 것이 나중에 큰 성공을 위한 방법이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