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 열광하는 마법의 보고서 - 생생한 공무 현장과 경험을 담은 보고서 쓰기 노하우
조수현 지음 / 프롬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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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과 공공기관 보고서의 정석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마법의 보고서'를 만나볼 수 있었다. 생생한 공무 현장과 경험이 담긴 보고서 쓰기 노하우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궁금했다. 이미 여러 보고서 작성 책들을 접해봤으며, 많이 참고해봤다. 추구하는 방향이 사익보다 공익적인 부분에 눈높이를 하고 있지만, 사기업 근무하고 있는 입장으로서 어떤 장점을 나의 것으로 만들지 많이 고민하며 읽었다.



요즘 사기업 채용 추세가 '학벌'보다 '실력'이다. 서류 과정부터 사전 과제를 던져주고 당장 업무에 투입해 인수인계를 받을 만한 '통찰력'이 있는지 살펴보는 편이다. 그래서 블라인드 채용이 더 확대되고 경력직을 매우 선호하기 되는 추세이다. 이러한 것을 미리 공직 사회에서 행동으로 실천하셨다고 생각된다. "에이, 검정고시 출신이 뭐"를 둥그스러운 투정적인 딱지를 납짝한 딱지로 전환해내신 분 이었다.



사적으로 뵌 적은 없지만, 책을 읽으며 "참으로 매력적인 분이다. 선배로 계신다면, 내가 실수 하더라도 자신의 아쉬움을 인정하신 분인 만큼, 후배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는 열정적인 선배이겠다"라고 단 번에 느낌이 왔다. 각자도생의 색깔이 짙어지는 사기업에서는 앞으로 찾아보기 힘든 경우 이기도 한다.



장은 총 6장으로 나뉜다. '왜 보고서를 쓰는가?' . '왜 보고서 쓰기가 어려울까?' , '보고서는 직장 생활의 꽃이다' , '상사가 열광하는 보고서 ',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보고서 작성법' , '좋은 보고서의 작성 사례 ' 의 순으로 진행이 된다. 여타 미사여구를 구절마다 적으시지 않았던 간결한 내용이 정말 과거 인기어로 '혜자'였다. 꼼꼼히 하나씩 읽기보다는 빠르게 뽑아서 눈 앞에 있는 문제에 적용하기 편했다.


반드시 결제되는 보고서를 작성해 모든 기획안이 통과되길 희망하는 직장러들에게 추천하고픈 책 이었다. 앞으로도 어려움이라는 문제에 봉착할 때, 해당 책을 읽어보고 상사가 열광하는 마법의 보고서를 작성해볼 계획이다. 특히, 공기업과 공무원으로 제직하시는 분들에게 단연으로 추천드리고 싶었던 책이다. 사기업 분들은 일잘하는 공익(?) 현업자로 그들의 이해관계를 눈높이하는 것에 도움이 될것같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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