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가 공부하는 이유 - 아이 양육에 걸리는 시간은 10년, 이후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이미애 지음 / 센추리원 / 201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오늘 엄마가 공부하는 이유- 샤론코치 이미애 지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바로 '내가 읽어야할 책이구나'하며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니 내 인생은, 나를 위한 시간은 없습니다.잠시나마 나를 위해 책이라고 읽자해서 서평을 신청합니다.아이를 키우는데 10년, 그 이후 나를 위해 나는 그동안 무엇을 준비해야할 지 막막합니다.

10년이라는 경력단절은 이 사회에서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나는 어떤 공부를 해야하는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지금부터 차근차근 조금씩 준비해야겠습니다. 정말 절묘한 타이밍에 이 책을 만나니 기분이 좋습니다. 이 책이 제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엄마가 공부하는 이유라는 책을 읽으면서 가슴이 뜨금했던 질문은 바로 ‘당신은 인생의 목표가 있습니까?’입니다.

분명 난 결혼을 하고서도 분명한 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지금의 난 그 꿈이 희미해져만 갑니다.

출산을 하고 아이양육이라는 틀에서 나는 나자신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예전엔 좋았던 기억력들이 쇠퇴해지면서 한번보고 두 번보고도 까먹기를 반복하고..

그래도 전에 책 좀 읽어 언어구사력이 괜찮다 싶었는데..

이젠 그거 뭐라하더라..하며 제 머릿속을 헤집어보고 싶어지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오늘 엄마가 공부하는 이유라는 책을 읽으며 마음의 위안과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려 합니다.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라는 글에서는 ‘지금 나의 다이어리를 펼쳐 1년후, 5년후, 10년후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적고 중장기 계획을 세워 꿈을 날짜와 함께 적어놓으면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계획이 되며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은 현실이 된다!!’ 라는 말을 합니다.

나는 이 구절을 읽은 즉시 실행에 옮겼습니다.

이제 나는 남편과 아이들보다도 나를 더 사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익숙함을 포기할 줄 아는 용기를 낼 것입니다.

오늘 엄마가 공부하는 이유라는 책을 읽고 나는 제2의 달라진 삶을 살아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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