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예수 - 문학에 답하는 예수로 수다 떨기
최혜정 지음 / 이비락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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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예수 -최혜정 /심하늘 그림

문답예수라는 제목만 보며 성경을 해석하는게 어려워 가장 많은 질문을 하는 것에 대한 해설성경인가보다 하며 막연하게 생각했습니다그러나 그것이 아닌!! 문학으로 답하는 예수라니,,,

딱딱한 성경이 아닌 성경이 문학이라는 삶속으로 접목시켜 교훈과 깨달음을 얻을 있는 기대감에 책이 얼마나 재미있을지 궁금합니다

빨간 책표지가 눈에 띄어서 좋네요*^^

앞부분에 사진을 넣어주고 제목을 알려주어 읽어보지 않은 책에 대해 읽어봐야겠다는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울기엔 애매한]이란 책에서는 흑수저금수저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은수와 원빈이는 서로의 비참한 현실에 대해 경쟁하듯이 자랑하면서 서로를 위로합니다이러한 이야기를 들은 친구는 인생 찌질한게 무슨 자랑이라고 웃고 떠드냐고 합니다 말을 들은 은수와 원빈이의 대답에 저는 ~하면서도 옳은 했구나,, 인생은 이렇게 씩씩하게긍정적으로 살아야하는 거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의 부자들에게 말을 전하십시오교만하지 말며돈을 의지하지 말고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가르치십시오.하나님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주시며 그것을 누리게 하시는 분이십니다선한 일을 하도록 노력하며베푸는 가운데 부유함을 누리도록 그들을 가르치십시오그렇게 그들은 하늘 창고에 보물을 쌓게 것입니다이것이 그들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터가 되고 참생명을 얻게 것입니다.(디모데전서617~19,쉬운성경)

~~감동입니다어쩌면 책의 내용을 읽고 느낀 교훈들이 성경에 나와있는 것일까요?

요즘 기부와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많이 각박해졌는데요..

디모데전서를 읽으며 나는 선한 일을 얼마나 했는지 앞으로 나는 어떤 선한 일을 통해 하늘 창고에 보물을 쌓을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성경이 베스트셀러가 맞네요*^^

저도 요즘 성경일독하기를 시작하고 있는데역시 문학에 답하는 예수라는 제목에 맞는 책이네요*^^

나의 삶에 던지는 질문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페이지에서는 [연어]라는 책을 소개하고 있는데요..연어는 무조건 알을 낳기 위해 상류로 향하는데요.,  책에서 등장하는 은빛연어는 ‘ 우리는 거슬러 올라가는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며 초록강과 함께 삶의 이유를 찾아가는데요..우리의 존재 가치가 무엇인가 훌륭한 것이 되는 것에 있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것에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우리는 무엇인가 되려고 자격증을 따고 스펙을 쌓고 취업의 문턱에서 좌절하며 스스로를 책망하며 인생을 허비하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했는데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를 감싸고 있는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니 그것은 충분히 아름다운 삶의 가치라고 말하니,, 말을 들으면서 나는 존재자체를 부정하고 있었구나,,나를 사랑하지 않았구나,,,하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경 인물 중에 은빛 연어와 같이 삶의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 하나님께 직설적인 질문을 던진 하박국이라는 예언자가 나옵니다.

하박국은 악인이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 세상을 보고만 계시는 하나님께 항의합니다.

하나님은 잔인하고 격렬한 민족인 바벨론을 통해 악인을 벌하신 후에 바벨론 역시 심판받을 것이며,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명답이네요*^^믿음만이 살길!!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책을 소개하면서 우리 안에 존재하는 ‘악함 대해 이야기하는데요,, 성경말씀에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마십시오모든 사람이 보기에 선한 일을 하십시오여러분 쪽에서 있는 일이라면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게 지내십시오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로마서1217~18,21,쉬운성경라는 구절은 상대방이 화낸다고 똑같이 화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합니다.

[블랙아웃]이라는 책이야기는 너무도 소름끼치고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위기이며 우리가 겪을 있는 이야기이기에 인상에 남았습니다. 블랙아웃은 일주일동안 대규모 정전사태로 인해 인간이 보일 있는 추악한 면을 여실히 보여주어 부끄럽고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그럴 있나? 내가 상황이면 나도 그렇게 했을 ? 하는 상상과 함께 집중해서 읽었던 부분입니다.

일주일간 블랙아웃사태로 음식은 동이나고 더위와 악취로 사람들은 예민해지고 이기적으로 변합니다.

와중에 시청광장의 옥외스크린은 전기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로 사람들은 분노하고 이기적으로 되어 어른들은 말도 안되는 억지로 중국으로 여행가셔 집에 초등학생동민이와 고등학생동희에게 돈과쌀을 착취합니다.책을 읽으며 한숨만 나왔습니다. 여기에서 동민이가 묻습니다. 세상이 갑자기 이상해졌냐고요..그러나 말을 들은 삼촌은 오래전부터 이상해졌는데 몰랐겠지,,,지금 돌아가고 있는거라고 대답합니다. 구절을 읽으며,,,어쩜 나도 미친세상에 속해있으며 살고 있다고 착각하며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일주일 후에 블랙아웃이 끝나고 전기가 돌아오자 사람들은 언제그랬냐는 듯이 살아가는 내용입니다.

블랙아웃이라는 책에서 이야기 합니다. 세상은 아름답지만 보이지 않는 악함은 세상 곳곳에 존재한다고요..언제든 찾아올 있다고 말이죠...

블랙아웃이라는 소개에서 정말 한편의 공포영화를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문답예수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경말씀이 우리 실생활에서 얼마나 유용하고 한번쯤은 읽어봐야하는 책이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게 합니다. 그리고 문답예수 책에서 소개하는 책은 스스로에게 삶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 나의 삶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야 할지 고민과 해답을 주는 책으로 작가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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