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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자기 인형의 모험 - 2025년 문학나눔 선정도서 ㅣ 그림책 숲 35
최정인 지음 / 브와포레 / 2024년 9월
평점 :
보통은 표지와 면지 부터 살피는대 면지는 면지일뿐
첫장과 마지막 장면을 먼저 비교해 본다.
첫장 부터가 의미 심장하다

세상은 나를 위해 어떤 멋진 것들을 준비하고 있을까?
난 말이야, 작은 바구니 속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거든.
마지막 장을 보면 멋진 드레스를 입은 도자기인형이 꽃과함께 서있다.
어느곳을 바라보며 있을까?

첫장면의 인형은 얼굴과 목뿐인 흉상이였고 마지막 장면은 자아를 찾은듯한 완벽한 모습이다.
얼굴에 금이 가기는 했지만 마치 세월의 흔적을 담은 훈장 같다.
작은 바구니속 세상이 아닌 광활한 세상을 도자기 인형이 어떻게 탐험 했을까?
작은 도자기 인형은 팔과 다리도 없이 두상뿐이다. 그러니 환경에 의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부서질 위기까지 겪는다. 삶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상처를 상직적으로 표현한것 같다. 인형은 매번 작고 약해 보여도 꿋꿋하게 기다린다. 항상 친절하다. 먼저 인사를 건네고 이야기를 한다. 시간이 흐르고 마침내 작고 낡은 인형을 발견한 아이는 인형에게 팔과 다리, 이름까지도 만들어 준다.

성장엔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사실적인 그림들로 눈을 황홀하게 만드는 그림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