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춤춰요 라임 그림 동화 36
요안나 쿼.샤리나 마르케즈 지음, 프랜시스 알바레스 그림, 양병헌 옮김 / 라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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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살펴보면 두 아이가 마주보며 몸으로 이야기 하는 모습이다. 감싸고 있는 팔 안쪽으로 손으로 춤춰요 라는 제목이 자리잡았다.
<2024 미국도서관협회 슈나이더 패밀리 북어워드>라는 딱지가 붙어 있어 호기심이 일었다.  도서관 점자책 도움을 받아 고등교육을 이수 받을 수 있었던 캐서린 슈나이더 박사를 기념하기 위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 경험에 대해 문학적으로, 예술적으로 잘 표현한 작품에 수여한다는 설명이다. 21년도에는 조던스콧과 시드니 스미스가 만든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도 이 상을 받았었다.

면지를 보니 수어로 두아이가 열씸히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이다. 
약속 조금 세번째 수요일 나비 (기억이 가물가물  . . .)
고1 여름방학때 사회복지를 전공한 언니가 복지관에서 주최한 여름캠프에 동참했던 기억이 있다. 처음 보는 아이들과 걸스카웃은 아니였지만 1박 2일이였지만 수아도 배우고 심폐소생술도 익혀보는 시간이었다.  손으로 ㄱ ㄴ ㄷ ㄹ ㅏ ㅑ ㅓ ㅕ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따라해보고 자기 이름을 직접 손으로 써보기도 했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수어는 수화언어의 줄임말이다.
수어에 대한 설명이 마지막 장에  나온다. 수어는 나라마다 지역마다 쓰이는 수어가 다르고 수어에도 사투리가 있다는 사실. 해외여행을 가면 영어를 해야 하는 것처럼 국제수어를 사용해서 대화를 하는데 국제수어는 낱말 수가 적다는 것과 과학기술이 발달해서 수어를 사용할 일이 줄어들게 되어 지역수어가 사라질 위기에 빠져있다니 . . . .   문명의 발달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닌거 같다.  


세번째 만났다

누가 누구를 따라하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두아이는 마음이 통했다.



손모양이 무슨 뜻인지는 설명이 없다. 
호기심에 찾아보았다
국제수어에 대한 한국어 사이트는 없었다
책소개와 더불어 출판사버전의 수어 설명이 있었다면 아이들에게 좀더 유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이네 가족은 쉴새 없이 손을 움직여요
마치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것처럼요

서로 무슨말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어요

마이가 내게 추을 추는 법을 알려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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