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의 의미는 결국 성찰과 자기반성이다. 이것은 깊이 있는 생각을 바탕으로 하며 겸손과 인내를 요구한다.  - P209

복기의 또 다른 의미는 가지 않은 길을 탐색하는 데에 있다. 우리는 복기를 하면서 다른 경우를 생각해본다. 만약 이랬으면 어땠을까, 다른 수를 놓았다면 승패가 뒤집히지 않았을까. 그런 토론이 오가는 것이 프로들의 복기다. - P212

복기가 중요한 것은 이처럼 대국 후의 토론을 통해 상대방의 아이디어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전혀 몰랐던 것,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상대방을 통해 알게 된다. 이것은 정말 대단한 경험이다. 생각을 많이 해본 사람이라면 어떤 계기에 의해 사고의 틀이 와장창 깨지면서 머리가 뻥 뚫리는 듯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세워온 사고의 질서가 무너지면서 잠시 혼란을 느끼게 되지만, 그것을 잘 소화하고 나면 더 높은 차원으로 사유할 수 있게 된다. 다른 사람의 사고 체계를 받아들이면 이처럼 머릿속에 혁명이 일어난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열린 마음이 우선이다. 적을 적으로만 본다면 결코 배울 수 없다. 적이라도 존경심을 가지고 좋은점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경쟁과 미움만 앞세우면 결코 발전할 수 없다. - P213

승리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주고 패배한 대국의 복기는 이길 준비를 하게 해준다. - P227

뭔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고독 속으로 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모든 성공한 사람은 고독 속에 자신을 떨어뜨린다. 이들은 일부러 세상과의 접촉을 차단하고 오랜 시간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벌인다. 모든 위대한 작품, 뛰어난 실력은 고독을 통해 탄생한다. 혼자서 고민하고 사색하고 연습하는 시간없이 어떻게 실력이 쌓일 수 있을까. - P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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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일일지라도 원칙과 도덕을 지켜야 한다. 원칙과 도덕이 쌓이고 쌓여 습관처럼 몸에 배여야 언젠가 큰 선택을 할 때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P71

항상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기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 이왕이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것이 남과의 경쟁을 치러야 하는 것이라면 두려워하지 말고 뛰어들어야 한다. ‘어차피 안돼‘, ‘괜히 다치지 말자‘라는 식의 태도로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 P105

일상을 살아갈 때도 매순간 자신감이 흘러넘치는 태도로 행동해야 한다. 특히 결정적인 승부의 순간이라면 의식적으로 어깨를 펴고 고개를 치켜들고 더 당당하게 걸어야 한다.
단순히 표정과 자세만 바꾸어도 순식간에 얼마나 기운이 달라지는지 놀라울 정도다. 자신감은 든든한 배경, 탄탄한 실력, 멋진 외모에서 나오기도 하지만 일종의 자기애, 최면이기도 하다. 나도 할 수 있다. 나도 못할 게 없다. 저 사람에 비해 내가 꿀릴 게 없다. 이런 생각을 하며 수없이 자기최면을 걸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가장 좋은 옷을 입고 멋지게 외모를 꾸밀 줄도 알아야 한다. 나도 어쩌다 자식들이 선물한 빳빳한 깃의 하얀 와이셔츠를 입거나 색이 고운 넥타이를 하면 나도 모르게 어깨가 펴지고 발걸음에 힘이 들어가는 걸 느낀다.
자신감은 이렇게 백화점에서 간단하게 사올 수도 있다. - P132

자신감을 가지려면 무엇보다 자신감을 기를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여러 종류의 시험과 테스트에 도전하는 것,
수없이 면접을 보는 것,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것, 낯선 일에 도전하는 것, 더 어려운 업무를 수행하는 것 등. 이런 경험을 반복해야만 더 노련해지고 영리해진다.  - P132

선택하지 못한 고민, 마무리 짓지 못한 인간관계, 버리지 못하고 아직도 얽매여 있는 물건, 기억, 감정 등을 훌훌 털어버리자. 몸과 마음이 가벼워야 더 빨리, 더 오래, 더 멀리 뛸수 있다. - P168

꼭 이겨야 한다는 욕심이 꿈틀거리면 수를 제대로 보지 못한다. 당장의 이익에 눈이 멀면 서너 수 앞이 안 보인다. 그래서 수읽기를 제대로 하는 건 마음속에서 솟아오르는 욕심을 버리는 것이다. 고수라면 좋은 수가 보이는 순간조차 흥분해서는 안 된다. 그게 내 눈에 보였다면 상대의 눈에도 보였을 것이고, 상대 역시 그에 대해 준비를 할 것이 분명하다. 좋아 보이는 길일수록 더 위험할 수 있다. - P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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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행복이 돈이나 명예, 성공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진짜 행복은 단단한 자아에서 온다고 믿는다.
자아는 자존감이다. 자아가 단단하면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남들의 시선이나 사회적 잣대에 휘둘리지 않고 신념대로 행동한다.
물론 이러한 자아는 거저 얻을 수 없다.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과 자기 성찰, 깊이 있는 사고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어디 가서도 눈치 보거나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당당하게 밝히고 신념대로 행동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려면 스스로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 P47

창의성의 기본적인 출발점은 바로 ‘질문‘이다. 질문은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나 문제나 결핍 등에 예민한 사람이 한다.
즉 문제가 눈에 보이면 해결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사람이 질문을 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창의력의 실체는 창의적인 능력이 아니라 뭐든 의문이 생기면 ‘풀지 않고는 못 배기는 성격‘에 있는지도 모른다. -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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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세상사를 바둑판이라고 생각한다면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 문제는 반드시 해결된다. 해결될 때까지 붙들고 늘어지는 근성만 있으면 된다.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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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나를 해치지 않게 하라.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와 성공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실패에 대한 공포가 성공에 대한 갈망보다 크면 의식적으로 실패의 대가를 상상하게된다. - P124

부정적인 상상은 자신을 에워싼 심리적 장벽으로, 사람들은 이 장벽 속의 ‘컴퍼트존(Comfort Zone)‘에 숨어서 수많은 기회를 흘려보낸다. 하지만 긍정적인 사람들에게 이러한 상상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들은 다양한 실패 가능성을 생각하기보다 바로 현실 속에서 행동으로 실천해 목표를 달성한다. - P125

마음은 현재에 있어야 행복하다.
마음이 과거에 있으면 후회하고,
마음이 미래에 있으면 불안하다.
에크하르트 톨레 (Eckhart Tolle, 영성가) - P137

심리학에서는 더 큰 결과를 위해 즉각적인 즐거움을 통제하면서 욕구충족의 지연에 따른 좌절감을 참아내는 능력을 만족 지연(Delay Of Gratification)‘이라고 한다. 실제로 즉각적 욕구 충족은 자극 감수성(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반응하여 흥분이 일어나는 성질)을 나타내며 만족 지연은 이성적인 두뇌를 통한 통제 능력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만족을 지연시키는 것은 개인의 심리적, 정서적 성숙도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 P209

만족 지연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은 바로 ABCD 기법이다. ABCD 기법에서 A는 대상(Audience)을 의미하며 최종적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를 가리킨다. B는 행위(Behavior)를 뜻하며 미래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행동이다. C는 조건(Condition)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행동에 필요한 전제 조건 및 준비를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D는 기준(Degree)으로 목표 완성의 최저 기준, 즉 목표를 완성한 후 얻는 이득을 가리킨다. - P211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위대한 업적을 이룬 모든 사람은 외로움과 함께 성장했다. 유혹을 이겨내는 사람은 자신이 선택한 길을 꿋꿋하게 걸어갈 수 있고, 외로움을 동반자로 삼은 사람은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외로움을 버티는 사람만이 진정한 승자라고는 할 수 없지만, 진정한 승자는 외로움을 버텨낸 사람임이 분명하다. - 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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