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을 만든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중앙화된 금융 시스템에 대한 대안이었다. 그런데 지금의 비트코인은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주류로 편입된 비트코인은 더 많은 유동성과 안정성을 얻었지만,
동시에 ‘탈중앙화‘라는 본래의 가치를 잃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이것은 진정한 성공일까, 아니면 또 다른 형태의 타협일까? - P10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트코인은 가상자산이고, 블록체인은 그 가상자산이 거래되는 ‘기록 시스템‘이다. 하지만 블록체인은 금융 거래 외에도 공급망, 의료 데이터, 선거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다. 즉, 코인이 블록체인의 한 응용 사례일 뿐이라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P7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I 토큰 프로젝트 사례
월드코인(SWLD): OpenAl의 샘 알트만이 설립했고, AI 관련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테마주 역할
비트텐서(STAO): 기계 학습 모델들이 협력적으로 훈련되며, 집단에 제공하는 정보의 가치에 따라 보상
렌더($RNDR): AI 학습에 필요한 클라우드 공간·컴퓨팅 파워를 분산해 제공
골렘(SGLM): 전 세계 유휴 컴퓨팅 자원을 모아 슈퍼컴퓨터처럼 활용할수 있는 플랫폼 - P5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문제는 관계의 ‘애매함‘을 ‘분명함‘으로 전환하고자 할 때부터 발생한다. 어느 순간부터 중국은 중국대로 홍콩의 ‘분명함‘을 원했고,
홍콩 역시 자신의 ‘남다름‘ 즉 정체성을 인정해달라는 요구를 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점점 더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 - P20

역사에 있어서도 문제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문제의식을 가지려면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깨어 있으려면 확신을 가지면 안 된다. 과연 그럴까? 하는 의문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는 어두움에 갇혀버릴 수 있다. 확신을 가지는 순간 진실은 저만큼 달아난다. 내가 보고 들은 것은 진실에 얼마나 가까운 것일까는평생 화두가 될 만하다. - P3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9세기에 무역을 촉진하려는 목적으로 탄생한 자유항은 국가가 예외를 인정하는 공간으로, 원칙상 운송 중인 자산을 자유항에 보관하면 법에 따라 관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을 면제받는다. 이에 따라 자유항은 세무 당국의 눈을 피해 미술품을 숨기거나 자금을 세탁하는 데 이용되기도 한다. 역사가 가장 오래된 제네바 자유항에는 약 120만 점의 미술품이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38만 점의 미술품을 소장한 루브르박물관조차 상대가 되지 않는 숫자다. - P5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