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정신신경학과 애덤 캐플렌 Adam Caplen 박사가 소개한 우울증 환자에게 건네서는 안 될 여섯 가지 말이다. 옮겨보면 "힘내", "네가 감정을 잘 다스려야지", "가족을 생각해", "네가 생각하기에 달렸어", "네 심정 알아", "너보다 더 안 좋은 상황에 있는 사람도 있어" 등이다. 평소 나도 자주 썼던 말들이라 뜨끔했다. 위로가 필요한 시대라고 아무 위로나 다 환영받는 건 아니다. - P145
<어떻게 살 것인가》는 대문호 톨스토이의 명저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Aleksandr Solzhenitsyn이 "이 세상에서 단 한 권의 책만 가지라 하면 나는 주저 없이 이 책을 택하겠다"라고 해서 더 유명해진 책이다. 여기에 지혜를 얻는 세 가지 방법이 나온다. ‘명상‘과 ‘모방‘과 ‘경험‘이다. 이 세 가지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독서로써 가능하다. 독서는 명상하게 한다. 남의 생각을 읽는 독서는 저자의 생각을 모방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그래서 독서는 간접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