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의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 여행 에세이.로마, 파리 챕터는 다녀왔던 곳이라 다른 두 곳보다는 나름 익숙하기도 하고 과거의 경험과 기억을 끄집어내는 즐거움도 있었다. 아테네, 이스탄불은 가보지 않은 곳인데 너무 가고 싶다는 호기심까지는 불러일으키지는 못했다.기본적으로 글쓰는 능력을 갖춘 작가이다보니 출판사에서 컨텐츠를 확보할 여행 기회도 제공해주고, 그에 따른 결과물도 뽑아낼 수 있구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