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견만리는 불평등, 병리, 금융, 지역을 주제로 했다.병리, 지역 편에서 모두 ‘사람간의 연결‘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공감이 되는 바이다.이제까지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작위적이고, 끊임없이 비효율이 양산된다는 점에서 그렇게 생각해왔다.그러나 확연한 지방 소멸의 시대에는, 이전한 공공기관이 압축의 역할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유령도시를 막을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아직은 부정적 시각이 강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