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다정죽집_글.우신영•그림.서영온기 가득한 아동문학📚옛 어른들은 ‘하나는 정 없어‘ 라는 말을참 많이 하셨던 것 같다.그 말속에서 전해지는 다정함을 이제서야제 의미를 알 수 있게 되었다.옛것을 고집하는 할머니, 어쩌면 그 모습이고리타분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오히려그것을 그만큼 소중하게 여기는건 아닐까.한 겨울처럼 꽁꽁 얼어붙은 마음도 따끈한 팥죽처럼 사르르 녹여주고,갓 만든 식빵처럼 따듯해지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