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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 함부로 무시당하지 않는 말투는 따로 있다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이정은 옮김 / 홍익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평소, 처세술 혹은 대화스킬에 관한 책들을 열심히 보는 편입니다. (워낙 말주변이
없어놔서...)
그동안 읽었던 책들에서 마음에 드는 몇가지를 쏙쏙 뽑아 실행하려고 노력 중인데... 이 책은
전체가 다 마음에 드네요^^
주옥같은 문장들이 참 많았습니다.
" 강한 사람보다 강해 보이는 사람이 이긴다"
" 자신이 없을때면 겸손하게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집 or 내 마음을 허용해줄만한 사람들 앞에서만 하라."
- 어느정도 연령이 있다면, 경험과 지식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약점 노출하는 것은 어릴때나 용인되는 일이라는 말이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무심코 말한 제 약한 부분이 꼬투리 잡혀 돌아오는 경우를 겪어봤기에T.T
" 상처 받았다면 무심코라도 웃지마라"
- 다른이들과 함께 있을때 이런경우가 있었는데, 분위기 어색해질까봐 그냥 웃고 말았거든요!
화를 정 못 내겠으면 눈 피하지 말고 10초동안 똑바로 응시해라 라는 해결책을 보고 앞으로 꼭
이렇게 행동하려구요!!!
그때 화 못낸걸 두고두고 후회한터라, 앞으로는 후회할 행동 절대 안해야겠습니다.
주옥같은 말만 있는게 아니라, 행동에 관한 TIP도 있습니다.
[상대방이 말을 하는 동안에는 그저 들어주고 호응해 주자, 상대방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면서 나
자신도 같이 높이는 길이다]
[무언가를 제안할때는 반드시 복수로 두세가지 정도를 준비하라. 단, 열개, 스무개는
필요없다]
[의견을 물으면 아무리 진부하거나 소소한 의견이라도 반드시 얘기하라. 말할 기회를 버리는 것은
스스로 자신의 존재감을 부정하는 일이다]
[불합리한 일을 시킨다는 허점때문에 자꾸 말을 덧붙이려 하면, 듣는 쪽은 불공평함을 강하게
느낀다. 이럴때는 부연설명을 삼가고, 불합리한 채로 처리하는 편이 낫다]
[상대는 내가 한 말을 100% 이해하지 못한다. 이 사실을 늘 유념하고 있으면 오해로 인한
싸움이나 비즈니스에서의 미스 커뮤니케이션이 줄어들 것이다]
적은 것보다 많은 내용들이 있지만, 제가 꼭 실천 하고 싶은 구절로만 꼽아봤습니다.
기회되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