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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각본 살인 사건 - 상 - 개정판 ㅣ 백탑파 시리즈 1
김탁환 지음 / 민음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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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조선시대 출판물은 필사본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국문과 국문학 역사 시간에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셔서 읽어본 방각본 살인사건은 결말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나름대로 내가 좋아하던 조서시대를 배경으로 내가 좋아하는 선비들 학자들 서얼들, 정조대왕등 등장인물들을 직접 알현하는 듯한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된 작품입니다.

새롭게 알게된 방각본 이라는 출판 유통경로와 그 시대 사대주의자들이 여전히 청나라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여전히 고문에만 의지하여 소설을 사문난적화 했다는 것까지 역사와 국어를 한꺼번에 공부하면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서생 김진과 의금부 도사 이명방, 야뇌 백동수등등 그 동안 역사책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들이 살아 숨쉬며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동양의 셜록홈즈같은 스릴을 맞보고, 어려운 고어들이많이 등장하여 읽는 중간중간 새삼스러게 흐름을 정리하며 한 숨 돌려서 읽어야 하는 묘미까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사건이 살아숨쉬며 내게 다가와 준것에 감사드린다.

김탁환 작가의 작품을 처음 접한 건 아니지만 존경하고 싶은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는 작가 목록에 꼭 넣고 싶다.  아직 그분의 작품을 다 읽어본 것도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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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일곱 명의 애인
김은형 지음 / 나라말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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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책 선택이 잘못된 줄 알았다. 

읽다보니 너무 잘된 선택이란 생각이 들었다. 

읽는 내내 내 아이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말로는 행복한 인생을 살게 하리라. 너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하면서 무언의 압력으로 항상 성적이 제일인 것처럼 아이에게 말했었다. 

정말 아이가 행복하려면 우수한 성적이어야 할까? 

부모의 관심을 아이는 항상 좋아할까? 

나에 관심은 아이의 어느 부분까지 미쳐야 할까? 

부모로써 학교를 선생님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 고마운 보석같은 책이다. 

선생님을 장래희망으로 생각하고 있는 아이라면 꼭 한번 읽어 보게 하고 싶은 책이다. 

선생님이 어떤 눈으로 아이를 바라봐야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지게 되는지 깊이 생각해 보게 만들어 준 책이다. 

이 책을 쓰신 김은형 선생님께 정말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 

언제나 아이들을 사랑의 시선으로 봐 주시는 선생님께 많은 것을 배웠다. 

집에 소장해 두고 아이들과 함께 꼭 다시 읽어보고싶은 책이다. 

내 아이(혜진)이가 중학교 2학년이어서 더 가슴에 와 닿은 얘기였는지 모르겠다. 

한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딸 혜진이의 화이팅을 바라며..... 시간이 나는데로 아이와 함께 도시락 싸서 야외로 소풍다녀야 겠다. 

책상에서만 하는 공부가 공부의 다가 아니라는 생각을 실천해 보고 싶은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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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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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한비야님이 썼던 글들보다 잔잔하고 일상적인 내용일 거라고 생각하며 부담없이 책을 손에 잡았다. 

그런데 읽는 도중 코끝이 찡해서 혼자 눈물을 훔쳐야 했고 나보다 나이 많은 왕언니에게 나도 모르는 사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었다. 

그동안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와 바람의 딸 시리즈를 모두 읽고 나도 뭐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다면 이번 책은 우리 이웃으로 언니로 인생선배로 우리를 손잡아 끌어 주는 것 같은 잔잔한 감동과 함께 행동하지 못하는 젊음을 나무라는 조용한 타이름 같았다.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면서 대한민국도 변하고 국제 구호단체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졌다는 데 그동안 나는 여전히 10년전의 나로 머물고 있엇던 것 같아 못내 미안하고 한심스러웠다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이웃부터 사랑하는 법을 실천해 보아야겠다. 

그래도 더욱더 나 자신과 신랑 아이들도 사랑하게 되고 미래에 내 아이들도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면서 살아가는 멋진 시민이 될 거니까 

그리고 이 책에서 소개된 책들을 꼭 다 읽어 보기로 결심하고 보관함에 목록별로 보관해 두었다 형편이 되는 데로 구입하거나 대여해서 꼭 읽어봐야겠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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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롤네스 1 - 멈춰진 삶
티모테 드 퐁벨 지음, 김주경 옮김, 프랑수아 플라스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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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부당한 세상에 맞서 정의를 실현하는 토비를 보면서 어린아이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는 성장도서이면서 정의를 실현하는 한 인간의 삶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감동적인 책이다

2권을 주문했다 다 읽고 다시 한번 리뷰를 남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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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은엄마 2008-03-03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 우리에게 너무 익숙하게 많이 알려졌지만 쉽게 읽히지 않았던 책 중에 하나가 아닌가 한다. 엘리자베스와 다아시사이에서 사랑이 싹트고 서로가 가졌던 중요한 결점인 오만과 편견이 사랑을 시작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적 낭비와 상대를 제대로 볼 수 없게 만든 결점이었는지를 파악해 가는 동시에 결혼이라는 시대적 신분의 차이 등등 그리고 제인과 빙리와의 가장 모범적이고 자연스러운 사랑방식까지 한 순간 나에게 20대의 낭만을 선물한 책이었다.
읽는 내내 많은 스토리보다는 주인공들과 주변인들의 심리 묘사가 너무 섬세하고 자세하여 다시 읽어야 하는 부분이 생길정도로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읽고난 후에 감동은 일주일이 참 행복했다는 것이다.
다아시의 저택에 대한 묘사와 엘리자베스가 여행하는 곳에 대한 묘사들은 내가 가보지 못했지만 런던에 꼭 가보고 싶다는 희망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고 그 시대에 있을법한 저택과 환경그리고 주인공들의 상황들이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 너무 생생해서 작가 제인 오스틴에게 무척 감사한 마음이다. 우리딸이 나중에 결혼을 앞두고 있을 때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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