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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은엄마 2008-03-03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 우리에게 너무 익숙하게 많이 알려졌지만 쉽게 읽히지 않았던 책 중에 하나가 아닌가 한다. 엘리자베스와 다아시사이에서 사랑이 싹트고 서로가 가졌던 중요한 결점인 오만과 편견이 사랑을 시작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적 낭비와 상대를 제대로 볼 수 없게 만든 결점이었는지를 파악해 가는 동시에 결혼이라는 시대적 신분의 차이 등등 그리고 제인과 빙리와의 가장 모범적이고 자연스러운 사랑방식까지 한 순간 나에게 20대의 낭만을 선물한 책이었다.
읽는 내내 많은 스토리보다는 주인공들과 주변인들의 심리 묘사가 너무 섬세하고 자세하여 다시 읽어야 하는 부분이 생길정도로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읽고난 후에 감동은 일주일이 참 행복했다는 것이다.
다아시의 저택에 대한 묘사와 엘리자베스가 여행하는 곳에 대한 묘사들은 내가 가보지 못했지만 런던에 꼭 가보고 싶다는 희망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고 그 시대에 있을법한 저택과 환경그리고 주인공들의 상황들이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 너무 생생해서 작가 제인 오스틴에게 무척 감사한 마음이다. 우리딸이 나중에 결혼을 앞두고 있을 때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