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콘돌리자 라이스
안토니아 펠릭스 지음, 오영숙 외 옮김 / 일송북 / 2003년 5월
평점 :
콘디를 좋아 하지는 않았다....티비에서 보이는 이미지도 별로 였고...그녀가 속해있는 당도 사실 맘에 안들고....처음엔 시간 떼우기로 이 책을 잡았다가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다.
내가 이 책을 통해 얻은 것 중에 가장 큰 것은 자식에 대한 교육문제이다.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정말 좋은 부모 밑에서 훌륭한 자녀가 나온다는걸 다시 한번 더 확인 할수 있었다.
콘디의 부모가 ...콘디의 목표를 대통령으로 삼고 교육을 시킨 그 열성은 정말 대단했다.
누구나 자녀를 대통령으로 만들순 없다. 그러나 큰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능력을 사회에 환원 하도록 기본 틀을 잡아 주는 것....그것 또한 사회와 인류에 대한 봉사가 아니던가.....
그녀가 한 말중 가장 기억에 남는건 '세계에 대한 문제를 생각하다 보면 다른 문제는 작게 느껴진다는 거다..' 사소한 것에 에너지를 낭비하는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큰 목표를 세우고 전진하는 그녀의 이 말을 되새겨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