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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후반생
모리야 히로시 지음, 양억관 옮김 / 푸른숲 / 200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책 제목이 풍기는 이미지 처럼 인생 후반기를 어떻게 살것인지를 여러 모델들을 제시해 주고 좀더 의욕적인 삶을 살아갈수 있 도록 격렬하는 책이라고 할까?
요즘 같은 시대에 새로운 출발에 나이가 무슨 상관일까마는 그래도 우리는 인간이기에, 사회적 동물이기에 , 나약하기에 너무나 사소한 일에도 좌절하고 포기한다.
그중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데 나이도 큰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세상을 어느정도 알기 때문에 일렁이는 두려움이랄까.........
이 책을 읽으면 정말 50-60대에 인생을 새로이 시작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시대를 감안한다면 아마도 지금으로선 70-80은 훨씬 넘은 나이일 것이다.
아버지나 남친이나 주위에 고개숙인 남자가 있다면 선물로 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