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드 생팔 × 요코 마즈다
구로이와 유키 지음, 이연식 옮김 / 시공아트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나키드생팔&요코마츠다 #니키드생팔 #도서후기

두 친구의 우정과 프랑스의 유명한 예술가 니키드생팔의 삶에 대해서 쓰여진 니키드생팔의 자서전이다.

태어나자마자 부모와 헤어져 조부모의 손에서 자랐다. 외로운 유년기를 보낸 탓인지 반항적이고 독립적인 성격이었다. 18세 때 모델로 일하다가 20세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고, 1952년부터는 신경쇠약을 달래기 위해 그림을 그렸다.

평범함에서 벗어나 구속들로 부터 자유로운 여성을 표현하기 위해 NaNa라는 여성캐릭터에 포커스를 두고 그리며 추상적표현을 많이 할 수 밖에 없었던 니키드 생팔의 작품세계와 가정환경속에서의 어려움들을 책을 통해 왜 힘들었었는지 알수 있었다.

또한 니키드생팔과 둘도 없는 친구였던 요코마츠다라는 일본친구의
우정을 두 사람이 주고 받은 편지와 사진를 통하여 바다를 넘어선 우정을 엿볼 수 있었다.

평생살면서 이런친구 한두명쯤 있다면 성공한 인생이지 않을까 싶다.

이제 얼마 안남은 니키드생팔과 요코마츠다전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을 통해서 본다면 이 책이 더 값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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