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하고 사용한지 한달정도 됐습니다.
얼굴피부가 지성이면서도 건성인 편이고 날씨가 더워지면 개기름-_-도 많이 분출되므로 적합한 화장품을 찾으려고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싸고 용량도 듬뿍 담겨 골랐는데 사용해보니 제 얼굴에는 그다지 적합하지는 않았습니다.
우선 아침 출근전에 바르고 오후 2시쯤되면 얼굴에 상당량의 유전이 발굴되어 반드시 세수를 해야 됐구요 얼굴에 바른 직후에도 상쾌한 느낌보다는 약간 끈적거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저는 상쾌한 느낌을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제품 용기도 뚜껑을 돌려서 열고 두드려야 내용물이 나오는데 펌프로 되어 있으면 소량을 딱 맞게 사용할 수 있을텐데 두드리다 보니까 많은 양이 나와서 이걸 다시 집어넣어야 할지 아니면 얼굴뿐만 아니라 팔다리어깨무릎에도 안티푸라민처럼 발라야 할 지 망설일때가 있습니다.
구입을 고려하신다면 이런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