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사 1
우루시바라 유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만화의 소재는 정말 무궁무진 하구나..라고 느낀 작품이었습니다.

요괴도 아니고 유령도 아니고 특별히 인간이나 다른 이들에게 적의나 호의를 가진 것도 아닌 그들 나름의 생활방식을 가진 '벌레'들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인간은 그들에 의해 병을 얻기도 하고 생활에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존재하는 '벌레선생'..

기존의 오컬트 물이 인간과 인간이 아닌 것들간의 대립을 그리고 있다면 이 작품은 좀더 담담하게 '공존'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정말 그런 생각이 듭니다. 최근의 환경오염이나 기타 문제들은 전부 인간이 일으키는 문제들인데 어째서 오컬트 물에서만은 인간은 '선하다'라고 규정되어 있는 것인지 말입니다.

과격한 액션도 없고 러브신도 없으며 코메디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재미있습니다. 휴식을 갖듯 고요히 읽고 싶으신 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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