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할퀴어 주겠어! 1

할퀴어 주겠어! 1 ㅣ 블랙 라벨 클럽 8
박희영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4년 2월

'자~ 내가 귀엽지? 그러니 시키는대로 해.' 라고 하는 듯한 이 여주인공은.... 그닥 취향이 아니다.
소설이야 취향대로 읽으면 되는거고... 혹 블랙라벨의 타이틀에 끌려 이 책의 구입을 망설인다면, '고양이 구강 구조로 사람의 언어를 말할 수 있나?'라는 의문을 품는 분, 읽으면 돈이 아까울지니~

나는 우유가 좋다.

찾다보니 이런 책도 있었다. 이 책의 내용을 알고 싶었는데 리뷰를 자세하게 써주신 감사한 분이 계셔서 내용도 대충 알게 되었다. 그다지 신빙성이 안가는 이야기인 것 같아 약간 안심했다.

나는 우유를 좋아한다. 흰 우유도 좋지만 딸기우유가 제일 좋다. 참고로 난 30대 주부다.

어렸을 때 목욕하고 나오면 엄마가 딸기우유나 초코우유를 사먹는 아이들이 부러웠다.

우유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식품이며 두가지 완전식품의 하나가 아닌가-교과서적 정론- 그런 의미에서 어린이 들이 우유를 먹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물론 딸기,초코,커피,바나나 우유등은 영양과는 별로 상관없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