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도 쓰여 있듯이 북에서 건너온 사람들을 부르는 적절한 말조차 정립돼 있지 않다는 것이 한국 사회에서 그들을 어느 정도 생각하는지 알려주는 것 같다. 그들에 대해 거의 아는 게 없었어서 한 장 한 장 놀라고 반성하며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