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서를 찾아라 2 - 보석 도둑과 비밀의 문 단서를 찾아라! 2
율리안 프레스 지음, 김현희 옮김 / 푸른날개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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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추리 소설류를 좋아하는 엄마를 닮아서인지

아이도 관심있어하는 듯 해서 데리고 온

푸른날개의 단서를 찾아라~~

 

엄마가 읽는 추리 소설은 아이가 읽기에 부담스러운 듯 한데

요 단서를 찾아라는 아이 눈높이에 맞춘

집중력과 관찰력 그리고 기억력까지 테스트해볼 수 있는 통합적인 책이네요.

 

특히나 자신의 나이 또래인 어린이 탐정단과 함께

그림 속의 단서를 바탕으로 추리를 해나가며 사건을 해결해가기에

흥미진진하면서도 재밌는 책으로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사건을 해결하기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긴장감과 함께

꼭 범인을 잡아야겠다는 승부욕까지 발동시키는 묘한 책이랍니다.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에서 이미 인기를 끌기 시작하여

미국 어린이들까지 사로잡고 있다는 이 책은

잠자고 있는 아이들의 두뇌를 자극한답니다.

 



 

매 페이지마다 나오는 그림 속에 단서들을 가지고

다음 페이지에서 또 다른 단서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주인공들과 같이 단서들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다보면

각 페이지마다 관찰력과 기억력, 집중력, 추리력, 사고력 등을 높여줄 수 있네요.

 



 

동화로 된 이야기와 함께 주인공들과 하나가 되어 탐정이 된 듯

단서를 가지고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문제를 풀어가는 게임식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나게 놀이식으로 책을 읽을 수 있답니다.

 



 



 

페이지마다 나온 그림 속 문제를 통해서

관찰력,사고력,추리력,집중력 등

그 문제가 전하고자 하는 능력을 체크해준답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듯 싶네요.

 



 

이 책의 모든 그림은 흑백으로 되어있답니다.

첨에는 왜 칼라가 아니구 흑백으로 되어있을까 아쉬워했는데

그림을 들여다보다가 눈이 덜 피곤하기도 하고

단서를 찾으면서 그림에 더 집중을 할 수가 있다는 걸 알았네요.

흑백이 아닌 칼라였더라면 눈이 아프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각각의 페이지마다 맨 아래쪽에

다음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문제를 제기해줘서

그 문제에 따른 답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사건이 해결되네요.

주인공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고나면 왠지 나 자신이 탐정이 되어있는 듯

자신감도 쑥~~생긴답니다.

 



 

푸른날개 단서를 찾아라 2편 보석 도둑과 비밀의 문...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림 속의 단서를 찾아야하기에

 집중과 관찰을 해야만 하는 책..

재미난 추리 이야기에 두뇌 운동을 통해

IQ와 EQ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즐거운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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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쌀과 밥
백명식 지음 / 씽크스마트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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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어릴 적에는 밥이 최고인 줄 알고 살았더랬는데

요즘 아이들은 툭~하면 밥맛없다면서 피자니 햄버거 튀긴 닭 등 밥대신 먹는 게 많아졌지요.

이런 서구화된 다양한 먹거리들을 더 선호하는 식습관에 물들어서

쌀의 소비량이 줄면서 우리 쌀이 남아돈다는 기사도 본 적이 있었는데...

 

요즘 울 아이도 입맛이 없는지 밥을 잘 안 먹는 통에

밥의 중요성도 알려줄 겸 데리고 온 책이랍니다.

 



 

쌀과 밥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해주는 이 책에는

쌀이 우리 나라에 들어오게 된 역사적인 이야기부터

밥짓는 법,쌀로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 먹거리와

우리 나라 밥상 문화,쌀과 밥에 관련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여러 가지 이야기와

쌀밥의 영양소, 고추장 된장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밥이 들어간 재미난 속담과 떡이야기까지 들려주고 있네요.

 



 

우리 아이들 또래의 비슷한 식성을 가진 친구인 나희가

삼촌과 함께 할아버지 댁을 방문하러 가는 동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중간 중간 지식을 전해주고 있답니다.

 



 



 

 보릿고개...엄마 세대에서도 겪지는 않았지만 말은 많이 들어왔더랬는데

요즘 아이들은 그런 어려웠던 시절의 보릿고개라는 말도 첨 들어봤을 듯 싶죠..

그런 시절을 생각하면 밥 한 톨도 아껴서 먹고

굶지않고 사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해야겠어요.

 



 



 

올바른 식습관과 함께 밥의 중요성이라던지

농사의 소중함 등에 대한 이야기 등을 알려주고 있어서

밥상 앞에서 몇 번이고 엄마가 말해도 듣는 둥 마는 둥 했던 것들을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된답니다.

우리가 잘 모르는 쌀과 밥에 대한 지식들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아이 뿐 아니라 엄마인 제가 읽어도 재미나네요.

 



 



 



 

밥을 지을 때 사용되는 도구에 대한 설명이라던지

쌀뜨물을 사용하는 방법이라던지

밥을 지을 때 물양 조절하는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도 쓰여있어서

실생활에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이 많답니다.

 

많은 양의 밥을 지을 땐 식초를 조금 넣으면 되고

묵은 쌀로 밥을 지을 때 식용유와 소금을 넣는다는 것도

기억해두었다가 사용하면 좋을 듯 싶어요.

 



 

쌀과 밥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통해서

밥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우리 것이 좋은 것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답니다.

더불어 올바른 식습관이야말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기에

아이의 올바른 식습관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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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영웅 2 - 사라진 청룡필 한자영웅 2
김언정 글, 조준희 그림, 김언종 감수 / 중앙M&B주니어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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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자에 관심 많은 아이에게 쉽고 재미나게 한자를 접해주기 위해

학습만화를 선택하여 읽히고 있답니다.

 



 

책과 함께 한자카드 그리고 한자기억 보드게임 등 놀이를 통해

한자를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부록이 따라왔네요.

 



 

지상으로 추락한 동해가 한자의 힘을 되찾아

다시 청룡왕이 되기 위해 길을 떠납니다.

 한자 실력이 부족한 동해는 고신 선생의 도움을 받아

한자 실력을 조금씩 쌓아나가던 중

머리카락 요괴 키라가 만들어 놓은 함정에 빠져

청룡필을 빼앗기게 되고 음식에 탄 독으로 동해는 점점 얼어버리게 됩니다.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이야기에 쏙 빠져서 아이는 읽고 또 읽고~~

 



 

2권에 등장하는 부수와 부수를 활용한 한자를 미리 만나볼 수 있네요.

 



 



 

부수-한자-한자어의 단계별 학습으로

어휘력과 문장이해력까지 높일 수 있게 구성되어있는지라

엄마가 배우던 시대의 무작정 달달달 외웠던 한자학습법이 아닌

한자의 기본 원리와 뜻을 익혀서 기초부터 탄탄하게 익힐 수 있답니다.

또한 부수를 이용해서 쉽게 한자를 알려주고 있어서

어떤 어려운 한자라도 쉽게 이해시켜주고 있네요.

예를 들면 새조(鳥)자는 새의 모습을 본떠 만든 한자인데

새와 관련된 한자 닭 계(鷄) 자의 부수로 쓰인다는 걸 알려주는 연계성을 가지고 있어서

더욱더 눈에 쏙쏙~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

 



 

글로 억지로 외우는 것보다는 형상화된 이미지 그림으로 한자를 기억하기에

오래도록 아이 기억 속에 남아있을 듯 싶어요.

 



 



 



 

한자영웅 심화학습 워크북..

2권에 등장하는 한자의 음과 뜻 부수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활용단어와 획순대로 쓰는 연습을 할 수 있게 되어있네요.

또 부수의 자리에 따른 위치와 명칭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부터 되어있어서

부수에 대한 명칭을 몰랐던 엄마도 정확히 알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한자를 쓸 때 지루할까봐 아래쪽에 만화를 이용해서

다시 한번 그림을 통해서 한자를 익히게끔 해놓아서

철저하게 복습이 되네요.

 



 

본문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 후

한자카드와 보드 게임으로 재미난 한자놀이를 통해

다시 한번 복습~~

 



 

한자카드를 가지고 열심히 노는 울 아이..

 

중앙엠앤비 한자영웅2

놀이를 통해 더욱더 한자에 재미를 붙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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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수학왕 1 슈퍼스타 수학왕 1
유경원 글, 엄혜진 그림, 정연숙 감수 / 중앙M&B주니어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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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수록 복잡해지고 어려워지는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자

만화로 수학을 재미나게 만나보았답니다.

 



 

수학천재들의 집에서 태어났지만 이름에서도 금방 알 수 있듯 수학실력이 0점인 오제로,

예쁜 외모와 더불어 수학에도 뛰어난 실력을 보이는 수학 영재 한파이,

제로의 유치원 친구로 제로를 믿고 신뢰하는 송무한이

혼돈마왕과 맞설 수 있는 수학왕 후보가 되는 과정과

슈퍼스타 수학왕 콘테스트에 참가할 수학특별반에 들어가기 위해

수학테스트를 거치는 과정을 통해

수학의 기본이 되는 더하기 빼기,여러가지 모양과 규칙,평면도형과 입체도형 등

수학적 사고와 원리를 배울 수 있게 된답니다.

 

주인공들 이름도 제로,파이,무한..

수학과 관련된 이름이라 더욱 재미난 듯...

그리고 아르키,유크,피타 등 수학요정들의 귀여움도 한 몫을 하는 듯 하죠?

 

특히 평면도형과 입체도형에 대해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도형쪽에 약한 저희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 싶어요.

 



 



 

만화라면 사족을 못쓰는 저희 아이는 읽고 또 읽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수학왕이 되기위한 대결이 흥미를 자극하는 듯 싶어요.

 



 



 

수학의 기초 개념과 원리를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는 기초탄탄과

원리를 이해했는지 알아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퀴즈 문제가 있답니다.

쉬운 내용부터 차츰차츰 어려운 단계로 한 단계 한 단계 풀어나가다보면

자신감도 쑥쑥 늘어나겠지요?

 



 

부록으로 정십이면체 조립세트와 비치볼이 들어있답니다.

비치볼은 올 여름 수영장이나 해변에서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싶네요.

 



 

각면의 모양과 크기가 같고 각 꼭짓점에 모인 면의 수가 같은 입체 도형을 정다면체라고 한다네요.

철학자 플라톤에 의하면 우리가 만들어 볼 정십이면체는 우주를 나타낸다고 해요.

 



 

뚝딱뚝딱...풀과 가위가 필요없는 스콜라스 제품이라

설명서대로 똑똑 맞춰서 끼우면 완성..

 



 

정오각형 12개가 모여 만들어진 입체도형 정십이면체..

 



 

수학이 어렵고 지루한 게 아니라는 걸 알게 해준 중앙엠앤비 슈퍼스타 수학왕

2권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날 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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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트리 : 마법의 빨간 의자 -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어린이책예술센터 우수 추천 도서 선정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4
안제이 말레슈카 지음, 이지원 옮김, 이고르 모르스키.이고르 모르스키 그림 / 책빛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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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계에선 해리포터 마지막 시리즈로 들썩들썩 거리고 있지요.

해리포터 시리즈 한 편 이라도 안 본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인기몰이 중인데

영화가 띄엄띄엄 나오는다데가 1편부터 차례대로 보지않으면

이야기가 이어지지않는지라 기억력이 그리 길게 가지않는 저에겐

앞 편의 이야기가 거의 가물가물 할 때 쯤 나오는 영화는 그닥 흥미롭지가 못하답니다.

 

그런데 책으로 만난 매직트리 마법의 빨간 의자는 아직 시간 단계라 그런지

아님 등장인물들이 너무 복잡하게 나오지 않고

마법을 부리는 게 사람이 아닌 의자라 그런지 몰라도

뭔가 독특하면서도 지루하지않는 마법 이야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해리포터에서 나오는 마법의 지팡이 역할을 하는

사람들 눈에도 금방 뜨이고 왠지 마법을 부릴 수 없을 것 같은 부피가 큰 소품인

의자가 마법을 부린다는 설정이 왠지 낯설기도 하구요.

왜 하고 많은 소품 중에서 의자를 마법의 도구로 택했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도 해봅니다.

 



 



 



 

우연하게 손에 들어온 빨간의자로 인해 주인공 세 남매가 겪는 신비한 모험의 세계...

독특하면서도 환상적인 이야기로 이미 TV 시리즈와 영화로 제작되었다는군요.

우리 나라에서도 곧 상영될려나? 상영되면 보러 가고 싶군요.

 

 필립, 토시아, 쿠키 세 남매는 빨간 의자위에 앉아서 소원을 이야기하면

그 소원이 이루어지게 되는 신비한 힘을 가진 ‘마법의 빨간 의자’를 만나게 됩니다.

음악가였던 엄마, 아빠에게 좋은 일자리를 찾게 해달라는 소원을 빨간 의자에게 말하자,

엄마, 아빠는 세계 여행을 하며 연주해야하는 일자리를 갖게됩니다.

 세 남매는 빨간 의자와 함께 연주 여행을 떠난 부모님을 찾아가는데

가는 길이 그리 쉽지만은 않네요.

험난하면서도 다채로운 일들이 펼쳐지네요.

그 험난한 여행 속에서 펼쳐지는 우정과 가족애 그리고 선과 악의 판단

악당 막스와의 숨막히는 대결 등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로 빠져든답니다.

 



 

의자에 앉아서 얼떨결에 내뱉은 말때문에

다시 한 번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끝이 나는데~~

아무래도 이게 끝은 아닌 듯 싶죠?

해리포터 시리즈처럼 2편이 나오기를 기대하게 되네요.

 

글밥이 제법 많은 책이지만 환타지를 보는 듯한 상상의 세계와

영화 속에 들어가있는 듯한 사실적인 그림들이

한 번 읽게 되면 손을 놓지 못하고 끝까지 읽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듯 싶네요.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도저히 그만 둘 수 없거든요..^^

 



 

날아가버린 빨간의자 과연 어디에서 또 다른 매직을 부리고 있을까요?

우리집에도 소원을 들어주는 빨간 의자가 있다면 어떨까

상상의 나래를 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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