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글을 쓸 것 같은 예감은 있었던 것 같아요. (…) 가령 너무 견딜 수 없는 사람을 만났다고 쳐요. 인간적인 모욕을 받았을 때 그걸 견딜 수 있게 해준 것도 언젠가는 당신 같은 사람을 한번 그려보겠다 하는 복수심 같은 거죠
사람에게 누구나 1막과 2막이 존재하고 1막의 내용으로 자신을 모두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고 얘기한다. 사람들에게 누구나 역전의 기회가 존재한다는 문장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힘을 북돋아준다. 내용은 우리가 흔히 보는 자기불안 에세이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 뭐 자신의 기준하에 인생을 살아라 스트레스 받는 순간에 잠시 그 자리를 피해라 실수를 배움의 기회로 삼아라 등등.. 읽고나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기회를 주긴 한다. 직접 사서 읽기보단 빌려서 보는 걸 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