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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on 5 - It Won't Be Soon Before Long [Limited Deluxe Edition] (CD+DVD)
마룬 파이브 (Maroon 5)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우연히 미국에 갈 기회가 되어 미국에 갔을때, 며칠 후 Maroon 5의 2집이 발매되었다.

하지만 난 Phono에서 사려고 사지 않았고.. -.-

한국에 와보니 역시나 한국발매반에는 Infatuation이 끼어서 13곡에 가격도 미국반보다 더 저렴했다.

자켓 질이 더 좋다는 점은.. 씨디피만 들고다는 나에게 별 의미가 되지 않았지만..

우연히 알게 된 사실..

 

일본반은 Bonus track이 두곡이 더많은 15곡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까지 꾸욱.. 참고 있었다. 안사고.

 

그런데 역시나..

 

지난번 Coldplay 3집 X&Y 도 Asian Tour edition을 내놓더니 Maroon 5 2집도 이렇게 Limited Deluxe edition이 나오는구나. -_ㅜ

 

거의 같은 가격에 훨씬 방대한 앨범이 나오니 좋기야 하다만..

가수의 새 앨범 나오자마자 사는 열혈팬들에겐.. 무슨 처사인가.. -_ㅜ

무슨 DVD처럼 한정판만의 이점이 있는것도 아니고..

조금.. 안타깝다..

(열혈팬들은 한장 더 사려나? -.-?)

 

하지만 이 앨범을 아직까지 사지 않고 기다린 나에겐 그저 반가운 소식일 뿐~!!

 

ps) 별점은 1집보단.. 그래도 좀 떨어지는 것 같으니 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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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play - X & Y [CD + DVD] - South East Asia Tour Edition CD + DVD
콜드플레이 (Coldplay) 노래 / 워너뮤직(팔로폰) / 2006년 7월
평점 :
절판


음반을 사다보니 일명 '서구'의 음반들의 특징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서구'라는 말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앨범을 발매하는 가수들을 통칭하는 것이지만요.. 미국이나 영국에 한정된 것이 아닌,)

그건 바로바로바로..

1. 우리나라 라이센스반 초판을 사면.. 1~2년 후에 꼭 Asia tour bonus CD나 DVD를 끼워서 extended edition이 나온다.

2. 일본판을 사면 Japan only bonus track이 꼭 들어있다. (물론 가격은 한국 라이센스반의 세배;;)

가장 최근에 나온 Maroon 5 2집 it won't be soon before long도 일본판은 15곡, 우리나라는 infatuation을 끼워서 13곡,

정작 가장 판매량이 많은 미국 자국판에는 원곡 12곡만 달랑.. -_-;;

그래서 아직 maroon 5 2집은 사지 않고 있어요.. 1~2년 후에 사든지, 일본에 가는 지인 편에 부탁을 하려고요..

 

어쨌든 A rush of blood to the head와 parachute의 곡들이 너무 좋아서, 그리고 speed of sound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Coldplay 3집이 나오고부터 사고 싶었지만..

maroon 5도, Avril lavigne도.. 꼭 이렇게 다시 나오는 경우를 보아왔기 때문에..

2년을 기다렸지요..

드디어 coldplay 3집도 DVD와 함께 발매되었습니다. 그렇게 고대하던 speed of sound 뮤직비디오를 포함해서요!

이 씨디를 구매하실 분중에 이 앨범을 들어보지 않으신 분이 얼마나 될까요 (불법적인 방법이든, 합법적인 방법이든.. -.-)

2씨디 케이스를 종이케이스가 한번 더 싸고 있는 패키지입니다.

전 원래 처음 앨범커버가 좋아서 겉 종이케이스만 멤버들의 얼굴이 있고 안의 플라스틱 케이스는 원래 앨범의 디자인일줄 알았는데 아니에요, 이 네명의 멤버얼굴이 씨디 케이스에도 그대로 그려져있습니다. (속 디자인은 원래 X&Y 디자인과 비슷한듯 싶습니다)

그리고 케이스 크기가 좀 커서 원래 CD 케이스보다 위로 조금 튀어나옵니다. (씨디가 늘어가니 이젠 이렇게 크기 안맞춘 케이스는 조금 싫어요..)

문제는.. DVD인데.. 아마도 PAL 방식인것 같습니다. 처음에 제 DVD플레이어로 재생을 시키자 흑백에 화면이 위에서 아래로 막 올라가길래 불량인가 해서 교환받았는데 교환받은 DVD도 똑같이 흑백으로 나오네요.

물론, PAL과 NTSC 방식 둘 다 지원되는 TV를 가지고 계신 분은 상관이 없겠지만, 참고하세요.

DVD 플레이어로 재생했을때 흑백에 위에서 아래로 쉭쉭 화면이 지나가면 그건 DVD불량이 아니라 TV문제이니까요. (아마 컴퓨터로 보시면 별 문제 없으실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통용되는 NTSC방식으로 DVD를 판매하지 않은 한국 EMI의 무성의함(?)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이게 어디에요~ CD에 DVD까지 같이 주면서 이정도밖에 안비싼게~ :  )

 

그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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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5센티미터(2disc) - 디지팩
신카이 마코토 감독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친구의 미니홈피에 접속했다가 우연히 보게 된 단편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빗방울이 창문에 부딫히고 가로등 불빛에 생긴 그림자가 베란다 바닥에 비치는 영상,

우리가 어디에서나 쉽게 접할 그런 전형적인 전화기에 송신음이 울리는 모습,

처음으로 접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만화에는 놀라움 뿐이었다,

별의 목소리에서도 메세지를 통해 전달되는 사랑의 안타까움이,

그리고 이번 초속 5cm에도 '어른들만의 사랑 이야기'가 감탄이 절로 나올법한 영상들과 함께 여실하게 녹아 있었다.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 했더라도,

세월이 지나고, 시간이 흘러, 어렸을적 첫사랑이 잊혀질 즈음,

건널목을 지나는 순간, 어린시절 사랑했던 그녀의 존재를 느낌으로 알아내지만,

기차가 지난 후 그녀의 자리를 바라봤을때,

이미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그녀가 되어버린 그녀는 없고,

'잘못 본거겠지'

라는 생각으로 다시 뒤돌아 갈 길을 향하는 그의 모습에서.

씁쓸하지만, 한없이 가슴 시리지만, 그럴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는건..

나 역시도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이루어지지 못하는 사랑'을 알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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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 비밥 TV판 총 26부작 [보급판] 박스세트 (9disc) - [할인행사]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 / DVD 애니 (DVD Ani)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처음 접한건 투니버스 밤시간.

한국어로 더빙된 어떤 만화였죠.

아마도 "심야의 헤비 록 闇夜のヘヴィ. ロック TOYS IN THE ATTIC " 화였던것 같습니다.

맨 마지막에 장렬하게 스파이크가 쓰러지며, 웅장한 음악이 흐르고..

아마도 랍스터에서 발생한듯한 미지의 생물체를!!

모든 주인공들을 위기에 처하게 한 그 생물체를!! 한입에 꿀꺽 삼켜버리는 에드. -_-

 

정말 이런 만화는 처음이었죠.

처음으로 Jazz를 좋아하게 만들어준 만화이기도 하고요 (칸노요코는 참 놀랍습니다. 에스카플로네 음악도 정말 멋지죠)

 

대학교 1학년때였나? 한달간 알바를 열~~심히 해서 중고로 틴케이스판을 샀습니다.

옥션에서 13만원쯤에 팔리던걸 판매자에게 직접 연락을 해서 "내가 15만원에 사겠다!!" 하고 샀죠. (5.1ch 리마스터판 말고 DD2.0 일반판요)

ㅎㅎㅎ 그리곤 집에 와서 보는데.. 어찌나 좋던지..

 

일본여행 갔을때는 한국돈 7만원 주고 극장판 천국의 문도 샀죠. "이건 절대 한국에 안들어올거다!!" 하고요.

 

그리곤 몇 달 지나지 않아 필름컷까지, 200페이지 작화집까지 합쳐서 2만원돈에 팔더군요 -.,-;;

 

그리고.. 또 세월이 흘러 흘러.. 오늘 우연히 DVD란을 보니.. 예전 22만원쯤 하다가.. 제가 중고로 15만원에 사고.. 무슨 특별 할인으로 99000원에 팔던게.. 37500원에 팔리고 있네요..

뭐.. 쫌 씁쓸하달까.. 뭐.. 그래도. 37500원의 가치는 충분히 하는 만화이니. 보신 분이 아니더라도, 살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의 매력이 물씬물씬 풍겨나는 만화니까요. (사무라이 참프루도 괜찮습니다. 음악은 칸노요코가 아니지만 역시 멋지죠)

 

ps) 사무라이 참프루도 박스셋 37500원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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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The Beatles - Love - CD + DVD Audio Special Edition
비틀즈 (The Beatles) 노래 / 이엠아이(EMI)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저는 비틀즈 팬은 아닙니다.

사실, 집에 있는 앨범도 베스트 앨범 정도밖에 없고,

이번 LOVE 앨범 (DVD-Audio 있는 버전)을 구매하게 된것도 맨 마지막 타이틀 "all you need is love" 가 있는 앨범을, 그리고 이왕이면 최근데 remaster 된 앨범을 사려고 했던 이유였죠.

 

그리고, DVD-audio에 끌리기도 했고요 (음악도 좋아하지만, 오디오에도 조금은 관심이 있어서)

사설입니다만, 이승환 9집 앨범을 DVD-audio로 만들려고 했다가 "그렇게 음반내면 200장도 안팔릴것" 이라고 해서 이승환이 그냥 CD로 냈다는 인터뷰를 읽은 기억이 있어

"DVD-audio가 얼마나 좋을까" 하는 기대에 일부러 CD+DVD로 샀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새로운 DVD-audio라는 매체는 참 신선했습니다. (구매한 DVD-audio앨범은 이번 love 앨범이 처음)

설명글에 나와 있듯 새롭게 remaster 된 음원의 깨끗함,

(물론 비틀즈 멤버들을 되살릴 순 없어서 악기와 보컬의 느낌에 약간의 이질감이 있는 것 같긴 합니다. 악기 소리는 정말 바로 옆에서 들리는 듯 또렷한 느낌이 들지만 비틀즈 멤버들의 목소리엔 세월의 향기가 묻어있달까? ㅎㅎㅎ (*주 : 음질이 좀 덜 깨끗하단 소립니다. -.-)

그리고 5.1 Ch을 통해서 나오는 입체감.

특히 rear 채널을 통해 나오는 팬들의 환호소리에 맞추어 front와 center에서 나오는 비틀즈 멤버들의 목소리는 콘서트 DVD를 듣는 것 같더군요.

사실 전, DVD-audio래서 씨디처럼 넣기만 하면 플레이 되는줄 알았는데 여느 DVD처럼 티비를 켜고 audio설정으로 dts냐 dd냐 선택을 하고 play를 눌러주면, 앨범 표지와 비슷한 배경이 티비에서 곡목과 함께 고정되어 나오고 음악이 흘러나오는 식이예요.

뭐, 정해진 그림 하나만 띄워질 바에야 차라리 예전 비틀즈 활동할 시절 사진이나, 원곡의 앨범 자켓이라도 보여주는 방법도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더군요.

저는 비틀즈 앨범을 많이 듣진 않았지만, 집에 있는 씨디나 빌려 들은 씨디를 들을때의 느낌과 비교한다면,

이전의 비틀즈 팬들에겐 도, 아니면 모 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LP판을 듣는 것처럼 조금은 빛 바랜듯한 비틀즈 원래 음반의 음질을 사랑했던 팬들이라면, 너무나도 깨끗해진 새로운 비틀즈의 곡들에 이질감을 느끼실테고,

저처럼 이왕이면 좋은 음질의 앨범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원곡도 좋아하지만 양념이 더해진 새로운 곡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LOVE 앨범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한마디만 덧붙이자면, 전 24번 트랙 hey jude에서 25번 트랙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로 넘어갈때의 쿵쿵짝짝 드럼비트와 "one~! two~! three~! four~!" 하는 목소리가 참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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