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타 추리소설들이 일관하는 `범인찾기`에 초점과 포커스를 맞춘 것이 아닌, 몽환화라는 꽃을 중심으로 하는 개성 넘치는 사건 전개가 그야말로 꽃 이름처럼 몽환적으로 다가와 충격과 신선함을 동시에 흠뻑 느끼고 읽는 내내 그 땀방울이 서린 문장들에 온 마음이 가득 취했습니다. 아직 읽지 않은 수많은 예비독자들을 위해 줄거리와 결말과 스토리텔링은 자제합니다. 작가가 던지는 메시지와 따끔한 충고, 색다른 전개 과정을 즐길 것에 준비된 분들이라면, 지금 바로 시도하세요. 빳빳한 새 책의 첫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당신도 몽환화, 노란 나팔꽃에 매료될 겁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