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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opy the Flying Ace [With Snoopy Figurine] (Novelty)
Schulz, Charles M. / Perseus Books Group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스누피의 상징이자 개 밥그릇과 함께 비가오나 눈이오나 스누피가 기거하는, 물론 피너츠 만화 줄거리상 가끔 스누피는 지 기분 안 좋을때나 너무 흥분되서 기분 좋을 때 주인인, 찰리브라운의 침대 속으로 몰래 쑝 들어가 함께 잠자기도 하지요. 귀여운 피규어 입니다. 크기도 알맞고요. 색상도 아주 잘 나왔습니다. 제가 이번에 요 시리즈를 한꺼번에 구입했는데, 제가 구입하자마자 시리즈 가격이 똑 떨어졌습니다. 다음 구매자 분들을 위해 제가 희생한 듯. 가격이 다운됐으니 더 기분 좋게 구매하시라고 한 줄 남겨놓습니다. 아울러, 작은 만화책도 스누피 마니아들에게는 큰 의미가 될 듯 싶습니다. 전 만화시리즈 다 읽어본 자라서.. 것도 20년 전에 모든 시리즈 다 읽고
그 다음에는 유럽 여행때마다 서점에서 기우뚱. 일본 여행 중에서도 구입.. 하하. 스누피 피규어 수집가이자 스누피 만화, 즉 피너측 만화의 캐릭터 성겨과 줄거리를 우리 집안사처럼 꿰뚷고 있는지라 이런 피규어 구입에 목숨거는 스타일. 제가 구입한 품목 모두 가격이 다운됐습니다. 아마 다량 구매한 사람이 있으면 제조사 혹은 수입사 측에서 일정부분 가격을 내리는 그런 시스템.
아쉽지만 왜 진작 안내리고.. 흑흑.. 그리고 실시간 재고 확인 란이 있어서 매우 편리했네요. 재고 확인을 한 뒤 구입할 수 있어서 신뢰감도 높아지고 아무튼 기분 좋은 구매와 놀라운 배송이었습니다. 또 구입할려고 장바구니에 넣어갑니다. 이 다음에 장난감 집 사장 되는게 소원입니다.
아마 대박 터질 겁니다. 캐릭터 분석에 너무 능한자라서 모으는 제가 즐겁고 행복하니까요.
우리 나라 장난감 집 사장들도 이리 애착들이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스누피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된지도 어언 20년이 넘어섰다. 마니아들이 많은데, 나 역시 그 무수한 마니아 중 일등 마니아다. 어릴적부터 원서로 된 만화책을 다 구입했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알게된 고아원 아이들에게 무료로 다 나누어주었다. 영어를 전공해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다 스누피를 소개했고 또 그들이 스누피를 친숙하게 여길 즈음, 맥도날드 해피밀을 사줬고 해피밀의 장난감은 스누피 세계의상 시리즈 등등의 스누피 피규어였다. 그 많은 책과 피규어들.
가끔은 생각한다. 만약 그것을 보관하고 있었더라면 아마도.. 희귀 피규어 혹은 희귀 책을 가진 국내 최다 보유자가 되었을 것이다. 실제로도 당시 그책과 동일한 책이 20배 이상 값이 뛰었고 피규어 역시 못구해서 문제이다. 그 당시 행복한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선물했으니 후회도 미련도 구차없도 전혀 없이 담백한 느낌. 다만, 앞으로 스누피 피규어를 다시 모아보겠다는 우렁찬 다짐이 마음속에 새겨진 것이 문제라는 것. 한번 목표물을 정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라 아마 20년 후에는 국내 최다 보유자가 되어잇지 않을까? 싶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