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안에 굳건히 머무르십시오
요셉 라칭거 지음, 방종우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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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복음
#보금의기쁨
#보금자리영성
#믿음안에굳건히머무르십시오

🙋‍♀️ 제목이 이 책을 다 말해주는 것 같다. 신앙은 믿음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다. 이 책에서 좀 더 집중해서 본 부분이 성체성사였다. 개신교와 가톨릭의 크게 다른 점 중 하나가 성체성사이다. 성체성사에 관한 부분은 정말이지 믿음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고, 체험할 수 있는 것. 그래서 아이들 또한 첫영성체를 위해 가정교리를 긴 시간을 하는 것도 가톨릭에서는 큰 의미가 있다. 신앙의 신비를 찾을 수 있는 성체성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p.246
성체성사의 거행은 성품성사를 통해 주어진 권한으로만 가능하며 이는 축성된 사람에게만 성체성사의 실체 변화를 말씀으로 선포하는 것이 허락됨을 의미한다.

#캐스리더스6기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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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하는 희망의 기도
프란치스코 교황.에르난 레예스 알카이데 지음, 이재협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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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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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교황과함께하는희망의기도

🙋‍♀️ 늘 기도해달라시는 교황님. 2014년 아시아청년대회 때도 그러셨다. 그리곤 약 10년이 흘렀고, 세상엔 기도지향으로 두어야 할 일들이 더 많아졌다. 여러가지 기도제목 중 환경에 관한 부분이 와 닿으면서 기도 뿐만 아니라 공동의 집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실천하며 살아야 함을 다시 또 느꼈다. 프란치스코 성인과 태양의 찬가가 떠올랐다.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기도하자.

p.47
환경과 관련한 주제에 있어 저는 젊은이들 안에 저와 같은 세대이기도 한 그들의 조부모나 부모에게는 없는 책임, 창의성, 회복탄력성이 있음을 봅니다.
...
우리 공동의 집에 우리가 남긴 많은 상처 가운데 무엇보가 눈에 띄고 돌이킬 수 없는 상처는 생물 다양성의 상실입니다.

🙏우리는 피조물의 주인이 아니며
우리의 이익을 위해 무차별적으로
피조물을 이용할 권리가 없습니다.
지구의 모든 존재가 함께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도록
우리 공동의 집을 보호하기를
하느님의 이름으로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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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세계
아드리엔 폰 슈파이어 지음, 황미하 옮김, 신정훈 감수 / 가톨릭출판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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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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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세계

🙋‍♀️ 기도는 되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라는 말을 마음 속에 새기고 살아가면서도, 기도는 여전히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간절함이 있을 땐 기도하는 아이러니함. 어쩜 기도는 어려움보다고 가장 쉬운 것일 수 있다. 성호경과 영광송은 짧지만, 그야말로 언제든 쉽게할 수 있는 기도이기에 마음을 다하여 해야함을 알고 있다. 하느님과의 대화, 그 안에서의 체험이 여실히 담겨있던 책이 기도의 방향성을 설정해준 수단이 되었다.

p.23
"너 어디 있느냐?"(창세3,9)
이때부터 비로소 하느님과 인간의 대화가 시작되고, 이로써 오늘날 우리가 기도라고 부르는 것이 시작된다.

p.22
기도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규정하기 어렵다. 기도는 하느님과 함께 사는 영적이고 신비스러운 삶이자, 그분의 현존하심에, 그분의 신적이고 삼위일체적인 사랑에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캐스리더스6기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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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존재들
브라이언 도일 지음, 김효정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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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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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앞부분의 추도사 제목이 "사랑을 그린 최고의 이야기꾼"이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왜 그렇게 제목을 정했는지 알 것 같았다. 신앙의 이야기이지만, 무겁지 않게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펼쳐 놓았다.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고 잔잔하게. 최근에 하느님께 되물어야 할 일을 겪으며,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미궁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나로써는, 이 책이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오기도 했다. 하느님은 언제나 함께하시지만, 어떤 일에 있어 분명 뜻이 있다하지만 그 뜻이 무엇인지 모르겠을 상황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 속에 이 책을 읽어야 했기에... 언젠가 나도 신앙 체험을 글로 묶어낼 수 있기를 바라는 소망을 가지고는 있지만, 계속 신앙 속에서 성장해야 가능한 일이라곤 생각한다. 그래도 이 책을 통해 잊고 있던 꿈하나를 발견했고, 단순히 내 꿈이 아닌 주님의 꿈이기를 바라는 욕심을 내보기도 했다. 사랑의 빛을 가득 머금은 존재...의 세상으로 내 눈이 더 환히 빛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기도로 청한다.

p.23
하느님은 주저하지도 동요하지도 않고 늘 침착함을 유지한다. 사람들이 카운터를 주먹으로 내리치며 무례한 상소리를 내뱉고 험악하게 구시렁대며 발길을 돌려도 조용히 그 자리에 서 있다. 누군가 화를 내면 그는 웃지 않는다. 화내는 사람 앞에서 웃는 얼굴을 하면 상대의 화를 더 돋울 수 있기 때문이다.

p.25
모든 존재를 어루만지고 어떤 존재도 소외하지 않는, 햇빛처럼 쏟아지는 기적에 대해 겸손과 감사의 마음으로 고개를 숙인다면 하느님이 어디에나 계시다고 스스럼없이 말한다.

#캐스리더스6기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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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초대합니다
라이너 마리아 쉬슬러 지음, 신정훈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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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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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초대합니다

🙋‍♀️ 나의 소명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는 요즘인데, 말씀을 통해서 잔잔하게 메세지를 주는 느낌의 책이다. 해결의 실마리라던가 방향성을 명확히 잡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삶의 내비게이션이 말씀안에 있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다. 여러가지로 흉흉한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는 지금. 세상 속 신앙이야기를 펼칠 수 있으려면 나 또한 세상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더 바라며 기도해야하지 않겠나 싶은 생각도 하게 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사람이 되는게 우직하게 살아가는 내 몫이 될 수 있겠다. 말씀에 초대받고, 말씀에 초대하는 삶으로:)

p.72
소금, 빛, 누룩과 같아지는 것은 특별한 일입니다. 이는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살고, 다르게 행동하라는 도전입니다. 그것은 큰 소리로 떠드는 가운데가 아니라, 약간의 소금처럼 끼어들거나 한움큼의 누룩처럼 모든 것을 가득 채울 때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국에 들어가지 않은 소금, 밀가루 반죽 밖의 누룩, 꽉 막힌 상자 속의 빛은 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쉽게 잊혀지지요.

p.200
우리는 용기를 가지고 흔들림 없이 예수님의 길을 방해할 수 있는 것을 꾸준히 최소화하며, 우리와 다음 세대를 위해 복음의 길을 터 놓아야 합니다.

⭐️이 책읔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알려주는 지침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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