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서 바나나라니 ...숨 막히는 더위와 우리는 지금도 싸우고 있다.기록적 폭염만큼 충격적인 기사였다.탐스럽게 달린 열매를 보면서도 우리 모두가 걱정하는 것은 단 하나!한반도의 기후변화다. 기후위기가 일상이 되 버렸다! 변화하는 환경에 어떤 작물이 잘 적응하고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지 연구·적용하는 것도 좋지만, 빠르게 변하는 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환경 당국의 정책과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적응’과 ‘복원’이 가장 중요하겠다.환경을 위해 이 풍요로움과 발전을 놓을 순 없다.다만 더 늦기 전에다각도로 생각해 볼 수 있는기후토론책 훌륭하다!과학적 사실, 사례,찬반 토론 등 모두 담겨 있다.확실한 생각 수업! :)
시험 성적을 잘 받기 위한 공부가 아닌문학 그 자체를 즐기며 자아 성장을 돕는 문학 공부를 10대가 느끼기엔 환경적으로 쉽진 않다.나 또한좋은 글이 주는 즐거움을성인이 되어서야 만끽하고 있으니 말이다.시험을 안봐서 그래?고전문학도 너무 재미있 ...문학은세상을 비추는 거울이자,세상에 없는 곳을 향해 떠나는 여행이라고 한다.정신의 영양제이자 마음의 비타민,문학을 섭취할 시간 ♡
호모 사피엔스..가 아닌,인간을 앞선 또 하나의 인간, 호모 날레디의 발견! 이라니 ...인류 기원과 진화에 관한 고정관념을 뒤엎은 패러다임의 책!이 시기 호모 사피엔스는 아프리카에 호모 날레디와 함께 존재했지만,훨씬 뒤에야 도구, 불 등을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뇌가 작은 호모 날레디가 복잡한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은 학계에 충격을 안겼고, 처음 접한 내게도 신기함을 안겼다.과연“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일까?”호모 날레디를 통해 인간다움의 기원을 배우고호모 날레디를 정의함으로써 인간을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주었다.
데미안, 데미안은 누구인가?누구나 한 번은 미치게 만드는 책!도대체 그 마력의 근원은 어디에 있을까?데미안은 하나의 '이데아'라고 말하고 있다.헤르만 헤세의 불안한 젊음에 바치는 영원한 고전 작품을 만난 것은 물론,전혜린의 날카로운 통찰까지 엿볼 수 있는 글들이어서 감흥이 깊다.
이 책은"그럼에도 불구하고!"현명한 개입을 통해 우리가 부정적인 하강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 수 있다고 용기를 준다.단순히 심리학 기재에서 벗어나,과학적 풀이를 덧붙이고 있어 공감이 가는 대목이다. 현명한 개입(Wise Intervention)'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개입할 것! 부정적인 흐름에 빠지지 않고 ‘다른 해석’을 내릴 수 있을 때, 비로소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다는나의 비전을 열어준 책.아주 작은 계기 + 적절한 기회 + 현명한 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