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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읽는 시간 - 최고의 강연을 내 것으로 만드는 확실한 방법
신디 지음 / 지식너머 / 2018년 1월
평점 :
강연 읽는 시간
내 삶에 대한 질문이 생길 때 마다 책을 찾아 보거나 유튜브를 찾아 봤었다.
지금도 삶을 살아가다가 힘들거나 고민에 빠질 때 답을 찾고 싶을 때
책과 유튜브 방송을 찾는다.
그러나 항상 내가 고민하는 키워드를 찾아서 볼 때 나에게 정말로 필요한 내용이 아닌 정보도 많이 검색되긴 한다. 그래서 이것 저것 보게 되고 시간을 허비하기도 한다.
이 책은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시원스러운 답을 준다.
저자가 직접 보고 경험한 후 독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만큼 독자들이 겪어야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해준다.
무척 유용한 정보임에 틀림없다.
저자가 말해주고 있는 다양한 정보에 대한 강의를 꼼꼼히 찾아 보았다.
이미 내가 들었던 강연도 있고 처음 만난 강연도 있다.
이미 들었던 강연의 경우에는 “아 ~ 내가 잘 선택했구나”
하는 확신이 들게 해주었다.
아주 짧은 14~15분 강의에서 다 담을 수 없는 내용까지 저자는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설명해 주고 있어 독자들이 찾아보는 수고를 덜게 해주었다.
이 책 한권을 읽고 여기에서 소개하는 강연을 들으면
저자가 책 표지에 소개하듯 최고의 강연을 내 것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디자인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첫 번째 part는 행복, 두 번째는 일과 시간, 세 번째는 관계, 네 번째는 돈과 불안
다섯 번째는 나 자신에 대한 강연들을 소개하고 있다.
유튜브에서 강연을 찾을 때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제목과 완전히 똑같은 것이 있는가 하면 조금씩 다른 제목들도 있었다.
또한 강연자의 책을 이미 가지고 있는것들도 많았다.
애덤 그랜트의 오리진널스를 읽었는데 그의 강연은 찾아보지 못했었다.
이 책을 통해 짧은 시간동안 다시금 애덤 그랜트를 만난 것 같다.
알랭 드 보통의 “불안”이라는 책을 아주 오래전에 읽었던 것이 기억난다.
두꺼운 책으로 읽었을 때 보다 저자가 직접 요약해서 핵심만 설명해 주고 있어
도움이 되는 강연이었다.
나 자신에 대한 파트에서는 처음 보는 강연자의 강의였다.
내가 최근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부분이었다.
“자기 통제” 짧은 강의 속에 지혜들이 담겨있었다.
사실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다.
자기 통제도 그렇고 자유시간을 제어하는 법 등의 강의는 나의 관심사와 맞닿아 있었다.
강연을 들으며 나 혼자만의 문제는 아니구나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고민을 많이 하는구나 하는 안심이 들면서
다시금 실천하고자 하는 동기부여를 받았다.
삶에 불안감이나 우울감이 찾아보면 여기에서 안내하고 있는
강연들을 들어보길 추천한다.
종교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럴때는 이런 말씀”이라고 해서
불안할 때 읽으면 좋은 성경말씀등 말씀 지도들이 있다.
이 책 역시 내가 고민하고 내 삶에 성장과 성숙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지도와 같은 책이 될 것 같다.
저자의 네이버 포스트에도 찾아가
지속적으로 강연을 소개하는 것을 따라 보며
성장하는 삶을 살아가려고 한다.
나와 같이 이정표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