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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방법 - 나를 받아들이기, 자유로워지기, 자존감 키우기, 생각 비우기
게이 헨드릭스 지음, 윤혜란 옮김 / 바보 / 2017년 10월
평점 :
품절
나를 사랑하는 방법
30년 전에 기록된 내용이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았다.
어떤 자기계발서는 요즘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와 맞지 않는 부분도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지만
이 책은 그런 느낌이 없었다. 아마도 최근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것에 대한 주제가
많이 나와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를 사랑하는 방법...
궁금함에 펼쳐본 책에는
저자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담고 있다.
상담심리를 전공하고 수 많은 관련 논문과
학회들의 세미나를 들으며
다양한 방법을 자기 자신에게 적용해 본 것 같다.
고요하게 명상을 하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것.
화가 나는 감정을 그대로 두는 것에서
화가 난 나 자신까지도 그대로 수용하고 느낀는 것
말이나 글로 들으면 쉬운 듯 하나
실제 삶에서 적용하려면 매우 어려운 작업일 것 같다.
저자 역시 오랜시간 명상등을 통해 훈련되어 있던 사람같다.
훈련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갑작스러운 자기 자신이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끊임없이 나 자신의 생각, 다양한 감정, 내 몸에 집중하고 있어야
가능한 일이니까 말이다.
불교, 기독교, 여러 가지 명상과 관련된 종교나 단체에서 말하고 있는
그 어떤 단계의 체험을 저자는 한 것 같다.
최근 읽고 있는 책은 마음챙김에 대한 책을 읽고 있는데
저자가 말하고 있는 내용과 매우 닮아 있다.
명상을 통해 그리고 안내자의 말에 따라
내 생각, 감정, 내 몸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는것이야 말로
나를 사랑하는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더 늦기 전에 저자의 방법을 내 삶에 적용해 보고 싶다.
그것은 나를 받아들이기, 자유로워지기, 자존감 키우기,
생각 비우기이다.
하나 하나 찾아보면 비슷한 책들이 있었던 것 같다.
이 모두를 실천해 자기 삶에 적용한다면
삶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을것이란 기대가 생긴다.
다양한 삶의 문제로 고민하고
그러면서 자기 자신을 가장 미워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