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밍 포인트 - 멈춰 있던 꿈이 새롭게 시작되는 순간
이혁백.이은화 기획. 편집, 이정화 외 지음 / 레드베어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꿈보다 더 큰 꿈의 전환점... 드리밍 포인트

 

이 책은 9명의 작가들의 삶의 경험을 다룬 책이다.

이 책에는 모두 작가 000 라고 되어있다.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저자들이

삶에서 각자의 다양한 꿈의 전환점, 드리밍 포인트를 찾아낸

경험들로 이루어져 있어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은 자신의 관심분야의 책에서

특히나 자기계발서에는 일정한 틀이 있는 것을 파악할 것이다.

이 책 역시 그 틀에 맞게 쓰여 있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에세이처럼 풀면서

삶에서의 꿈의 전환점, 드리밍 포인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또한 중간 중간 자신에게 영향을 끼친 여러 책의 글들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글들도 있으며, 이미 글쓰기와 독서, 코칭등에서 성공한

저자들의 글을 인용하기도 했다.

네이밍은 좋았던 것 같다. 이 드리밍 포인트라는 네이밍이 독자들의

눈길을 잡기에는 충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책 제목과 표지 만큼 내용적인 면에서 소장하고 읽고 싶은 책이었으면 좋았겠지만.

겉과 속이 항상 같을 수는 없는 법이니까.

9명의 다른 저자, 9가지 큰 제목아래 각 저자 마다 소제목을 통해

내가 이루었던 꿈, 현재 이루고 있는 꿈, 앞으로 이루고 싶은 새로운 꿈,

이렇게 3개의 주제에 대해 글쓰기를 하였다.

9인의 각자 다른 직업, 다른 경험, 그러나 하나의 공통점, 드리밍 포인트를 찾았다는 것

이로 인해 삶의 변화를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대한 내용이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것이 바로 시간이라고 하니 자유롭게 꿈꾸고 그 꿈의 전환점, 드리밍 포인트를 통해 꿈을 이루고 또 새로운 꿈을 꾸는 삶을 살아간다면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는 생기발랄한 청춘의 마음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나이가 많든 적든 아침에 억지로 눈을 떠 일어나는 사람은 꿈이 없는 사람이다. 20대라도 가슴 뛰는 꿈이 없다면 그는 노인에 불과하고 노인이라도 새벽 4시에 하고 싶은 일이 있어 벌떡 일어나는 사람은 생기발랄한 청춘이다.” <p.197>

 

이 글을 보면서 이 책을 쓴 9명의 저자들 모두 하고 싶은 일이 있어 새벽 4시에 벌떡 일어난 사람들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나에게 묻는다. 나는 하고 싶은 일이 있어 새벽 4시에 벌떡 일어난 경험이 최근에 있었던가?

나 또한 다시금 무엇인가 하고 싶어서 새벽과 밤을 잊은 듯 생기발랄한 청춘으로 살아가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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