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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인생을 바꾸는가 - 타고난 운명에서 원하는 삶으로
조한규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무엇이 인생을 바꾸는가
제목 위에 있는 “타고난 운명에서 원하는 삶으로”라는 말이 좋았다.
최근 많은 책들이 “자신”에게 집중할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나를 알고 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라고 말하는 책이 많이 나오고 있는 지금 이 책 역시 그와 비슷한 맥락인 것 같다.
그리고 우리가 많이들 알고 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이 책의 출판사였다. 책의 표지를 보고 제목을 보고 목자를 본 후 출판사를 보는데 매우 익숙한 이름이 보였다. “스노우폭스” 얼마 전 재미있게 보았던 책의 저자가 만든 회사였는데 그가 출판사도 창업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반갑게 보았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가끔 하는 일이 잘 안될 때 우리는 운명을 탓한다. 그리고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역시 많은 사람들이 사주를 보거나 우리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역술원, 철학관, 점집을 찾아 다닌다.
TV에서도 역술가나 관상보는 사람이 나와서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인의 관상이나 사주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타고난 운명이 완전히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어느 정도 타고난 부분은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타고난 운이 아닌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 인생에 더큰 부분을 차지 한다고 생각한다.
성공은 거대한 삶의 지혜로 단박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작지만 좋은 습관들이 모여 그 사람을 성공으로 인도해가는 것이다 <p.36>
많은 성공과 관련된 자기계발서를 읽어보면 이제는 조금 알 것 같다. 그들 저자들이 모두들 같은 말을 하고 있다.
책 속의 말처럼 작지만 좋은 습관들이 모이면 타고난 운명일지라도 내가 원하는 삶으로 바꿀 수 있다. 저자는 마음이 무엇인지, 마음과 운명은 어떤 함수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면 우리는 스스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모든 성곡학 이론, 모든 자기계발서를 보면 한결 같이 이 ‘마음’을 키워드로 삼고 있다. <p.42>
저자는 인생을 바꾸는 7가지 습관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독서, 명상, 소식, 차와 음악, 공부, 목표, 적선,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것이지만 실천의 문제가 남아있다. 나 역시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고 핵심을 파악해보면 결국 좋은 습관들이었다.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남들이 꾸준히 실천하지 못했던 것을 그들은 실천했고, 꾸준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은 운명을 넘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아마도 계속해서 이와 같은 책이 나올 것이다. 그러나 실천하는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성공한 사람이 되어 자신의 성공담을 또 다른 책으로 만들어 낼 것이고 실천하지 못한 사람들은 그 책을 또 다시 읽는 사람이 되어 있지 않을까?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작은 습관들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보려고 한다.
2017년을 맞이하며 운명에 쫓겨 살지 않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보려 한다.
저자가 말하고 있는 ‘스스로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확신을 갖고 노력하면 누구나 천재성을 발휘할 수 있다.그리고 그 과정에서 ‘타고난 운명’은 ‘원하는 삶’으로 바뀐다.‘ 라는 이 말을 기억하며 확신을 갖고 노력하는 2017년이 되길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