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 신화를 만드는 힘
최용민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일즈 신화를 만드는 힘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세일즈는 아니지만 내게 부족한 부분을 세일즈에서 신화를 만든 사람의 노하우를 통해 한단계 성장하고픈 욕구에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고 나서 다시 드는 생각은 결국실천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지금처럼 수많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우리 중 누군가는 억대 연봉을 받는 사람이 되고 누군가는 그냥 한달 벌어 한달 먹고 사는 정도에 그치기도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행동하지 않으면 성공은 없다는 것이다.

과거와 현재 읽고 있는 수많은 성공에 대한 책에서도 행동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것만 꾸준하게 실천하고 도전하면 성공하지 못할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저자는 나와는 정 반대의 성격인 듯 하다.

저자는 사람을 좋아하고 외로움을 느껴 사람에게로 가게되었지만, 난 사람들에게서 좀 벗어나고 싶어하는 성향이 강해 저자가 말하고 있는 사람만나는 것을 꺼리고 귀찮아하면 성공 또한 나에게서 멀어져 가는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볼 때 최근의 세일즈피플은 생각 이상으로 세일즈의 기본을 성찰하지 못하고 있다. 세일즈를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이, 사람 만나기를 꺼려하거나 귀찮아하면 되겠는가. 의사가 화자 보는 것을 꺼려하는 일을 상상할 수 없는 것처럼 이는 결코 바람직한 상황이 아니다.”<p.8>

 

이 책을 읽으며 내가 하고 있는 분야에서도 적용할 부분이 많았다. 특정 물건이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보험등을 파는 행위는 아니지만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으로써 세일즈에서의 노하우를 적용시킨다면 분명 성공과 더욱 가까워질것이라는 믿음은 생겼다. 1장에서 말하는 기본부터 시작하라. 에서는 우리가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으나 알고 있는 것과 실천하는 것 사이에서 늘 실패하고 마는 나 자신을 다시 성찰하게 하는 부분이었다.

2장 고객의 지갑이 아닌 마음을 열어라. 제목에서부터 내가 고민하던 것을 말하고 있어 뜨끔하기도 했다. 일을 하면서도 어느순간 메너리즘에 빠져 사람보다는 내가 벌게될 돈에 더 집중하게 될 때가 있다. 세일즈를 하는 사람들처럼 내가 잘 한다고 해서 내가 벌어들이는 돈의 금액이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직업이 아니기에 그렇게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던 내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3장 인간관계의 설계자가 되어라. 이 장에서는 나에게 가장 부족한 자질중 하나에 대해 말하고 있어 하아~”하는 한숨이 나왔다. 내가 보는 관점에서 저자가 말하는 인간관계의 설계자는 오지라퍼다. 내 주변에 오지랖이 넓은 사람이 아주 많이 있다.

하지만 실질적 도움보다는 약간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그들이기에 오지랖에 대한 나의 선입견은 다소 깊다. 그러나 저자가 경험한 사례에서의 오지랖이라면 서로가 윈윈하는 관계여서 긍정적인 느낌을 받았다. 물론 그러한 관계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지는 안봐도 조금은 짐작이 간다. 4장 모두가 행복해야 성공이다. 이 장에서는 성공한 사람은 모두 가정도 소중히 여기며 가정에 할애하는 시간이 있었다. 저자도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마인드와 바쁜 와중에서도 가정을 잊지 않고 아내와 함께 했다는 것. 이부분 역시 우리가 많이 듣고 보아서 알지만 실천하기 어려웠던 부분이었는데 성공에 대한 많은 책들이 이처럼 공통점이 있는 것은 아마도 성공한 이들은 이 어려운 일은 실천하고 해냈다는 뜻이 될 것이다.

이 책을 모두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내가 아는 내용과 일치하는 부분들은 지금 당장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