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공부법 - 퇴근 후 1시간, 내일을 바꾸는 일상 공부 습관
이형재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직장인 공부법

 

이 책을 만났을 때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있었다.

시험은 끝났고 이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항상 다시 공부하고 싶을때가 있다.

물론 지금 직장인이기도 하고 학생이기도 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공부를 하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합격이라는 목표를 두고 하는 공부는 조금 다른 것 같다.

인간의 수명이 길어지고 60세에 정년을 마친다 하더라도

우리는 또 다른 직장이나 일거리를 찾아야 한다.

또한 지금 직장에 60세까지 다닐 수 있는것도 아니기에

항상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할 필요를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를 위한 여러 자격증

혹은 공부를 하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생각은 나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

인생2막을 준비하는 사람들

잠시 경력이 단절되었다 새로운 직업으로 전업하려는 사람들

모두 시작은 공부로 한다.

요즘은 주부도, 학생도, 직장인도 모두 공부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시대를 살면서 조금 더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했다.

내 주변의 사람 중 목표중심 공부에 최적화된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자신이 목표로 한 시험이 있을 경우 이 책의 저자와 같이

일단 합격은 한다.

그 이후 실무능력과 같은건 둘째 치고라도 그는 합격을 한다.

그것이 무척 신기했다.

나와 같은 시험을 쳤는데 그는 붙었고 나는 떨어졌다

무엇이 달랐을까?

이 책을 읽어가며 나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내가 하던 공부 방법이 모두 하지 말아야 할것에 들어가 있었다.

무조건 베껴쓰기, 문장 전체를 외우기등등

어떤 책에서는 통문장으로 외워라 하는 책도 있지만

내가 목표로 하는 시험에서는 통문장을 외우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았다.

무조건 외워야 하는 것이 있다면 충분히 이해해서 내 글로 쓸 수 있어야 하는것도 있었다.

바로 그것이 이책의 저자가 말하고 있는 이해없이 암기하기 이다.

이 책을 읽다 보니 내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게 되었다.

함께 시험을 쳤던 그가 말했던 것이 생각났다.

이해해야 한다고 무조건 외우는건 40~50%밖엔 할 수 없다고

같은 말인 것 같다.

이 책은 자격증 공부만을 말하고 있지 않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업무에 있어서 필요한 공부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나 역시 잠시 비슷한 업무지만 조금 다른 대상에게 해야하는 업무를 맡았다.

대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대상에 대한 공부가 필요했다.

급할 때 그저 전공도서를 보면서 넘겼다.

그러나 이책에서는 효율적인 공부법을 말해주고 있다.

그것은 당장 필요한 지식을 파악하고, 급한 순으로 공부 순서를 정하고,

업무에 필요한 지식은 반드시 따로 정리하라는 것이다.

미래가 불투명하기에 벌써부터 준비하는 것이 많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보다 낫겠지만

너무 여러 가지를 벌려놓지 않았나 싶게

많은 것으로 하고 있다.

그럴 때 마난 이 책은 이런 내 마음을 알고

효율적으로 정리하며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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