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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자율의 힘 세트 - 전2권 - 아이들이 스스로 움직이는 교실의 비밀
윤지영 지음 / 아이스크림미디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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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월에 복직을 앞두고 있는 육아휴직중인 맘입니다.
복직을 앞두고 나니 왜이리 두근두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것일까요?
아이들이 스스로 해 줄수 있다면 좀 더 복직을 하고나서도의 육아에 대해 고민을 더 하고 걱정을 덜 할 수 있을텐데..
아직까지는 모든지 엄마가 챙겨줘야 하는 아이들. 자율성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런 자율성의 힘을 키워보고자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의 자율성이 쉽게 키워지지는 않겠지만 노력하면 지금 보다는 좀 더 엄마의 손이 덜 필요한 아이들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율은 감추어진 자기 자신과의 만남이다. 나답게 사는것. 진짜 나다워지는 것.
내가 누구인지 알고 스스로와 화목하게 지내는 연습이며 과정이다.
크게 4개의 파트와 별책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1부에서는 자율이란 무엇인지 자율 교실의 접근 방식을 설명한다. 그리고 2부에서 4부까지는 자율을 교실 속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어요.
자율을 습관화 하는 매뉴얼을 마음알기, 루틴세우기, 기회 디자인의 3가지로 설명하고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자율교실의 공부 습관은 별책으로 따로 엮어주었는데 공부법과 노트 정리까지 복직하면 다시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 입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이에게 차근차근 알려주며 미리미리 노트 정리하는 습관까지 알려주면 학교에 가서도 유용할 듯 해 보였어요.

1부:교실을 바꾸는 1%의 차이: 자율
안된다는 말을 자주 하게 되는 요즘. 안된다고 말하기 전에 먼젖 마음을 알아주고 대화를 시도하는 것에서 자율은 싹 튼다고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안된다고 말을 자주 하는 저. 반성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키워줄 수 있는 자율은 통제 안에서의 자유. 한계 안에서의 자유이다. 마음대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기에는 아직 덜 성숙한 아이들에게 있어 알아서 하라는 것은 자율이 아니라 방임임을 아이의 자율성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대화를 통해 정하고 명확하게 하며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아이의 자율성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음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대화로 한계를 정하고 안되는 이유를 아이가 납득할 수 있도록 해주면 무조건 안된다고 하기 보다 하고 싶은 마음을 알아주고 대안을 찾아 설득하는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자율성은 쑥쑥 자라게 된다고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자율은 남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경험하는 것이다.>

<아이들을 끌고 가거나 할 수 있는 일을 대신해준다면 자율을 배울 수 없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시행착오를 경험할 기회를 주면 아이들은 서툰 시도 끝에 스스로 하는 법을 배울 것이다.>
아이가 혼자서 할 수 있는것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빨리 빨리를 빌미로 제가 해주고 아이 아빠가 해주게 되는 매일매일 아이가 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아 버린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이에게 해보라고 못해주고 있어요.
주말에는 여유롭게 아이가 할 수있는 이불 정리하기. 세수하고 이닦기. 젖가락 사용하기, 옷입고 양말신기. 장난감과 책 정리하기등을 시켜봐야 겠어요. 간혹 정리하기들은 시켜 보는데 너그러운 마음으로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은 해보게 하기! 다짐해봅니다.
<자신의 개성과 창의성, 상상력을 충분히 드러내며 자기답게 성장할 때 진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부족함을 성장의 일부로 받아들일 때 행복 할 수 있다.
위험하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마음대로 해도 괜찮다는 울타리를 세워줄때 자율성이 발휘될수 있다.
잘해야한다는 틀을 깨자. 무언가를 잘 할 수 있는 때가 아니라. 뭐든지 해보는 탐색을 하는 시기다.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아이는 남의 인정을 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기죽지 않는다. 자신을 좋아할때 , 다른 사람도 인정햊고 좋아할 수 있다. >
아이들의 개성과 창의성, 상상력이 중요해지는 시기. 아이의 즐거움과 행복을 제가 느낄 여유를 주지 않았었다는 것에 새삼 미안해졌습니다. 항상 잘 해야한다는 강박은 주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이에게 억압만 했던건 아닌지 자기 스스로 사랑하는 자기애를 가지고 자랄 수 있는 아이로 키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네 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렴. 네 가슴을 뛰게 하는 일, 너를 진정으로 기쁘게 하는 일을 찾고, 너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길 바래! 너의 삶이고 네 삶의 주인은 바로 너니까!!>>
부모가 도와줘야 겠지만 아이의 가슴을 뛰게 하고 진정으로 기쁘게 하는 일이 아이에게 어떤 일인지 오늘부터 곰곰히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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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셋을 스탠퍼드에 보낸 부모가 반드시 지켜온 것 - 자녀교육에 정답은 없지만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있다 엄마의 서재 7
아그네스 천 지음, 원녕경 옮김 / 센시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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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평; 아들 셋을 스탠퍼드에 보낸 부모가 반드시 지켜온 것

 

 

 

안녕하세요 .

 

43개월 5세 첫째와 19개월 3세 둘째 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자녀 교육에 정답은 없지만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있다.

 

공감하는 글귀입니다.

 

자녀 교육에 정답이 있을까요???

 

저마다 우리 아이들은 다른데..^^

 

 

 

이글의 저자는 교육학 박사이자 가수라고 합니다.아동 심리학도 전공했기에 아이와의 교육방법이 심리와 음악을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진행되었을것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육아에 정답은 없다. 그렇지만 부모가 반드시 유념해야 할 것이 있다. 아이는 좋고 나쁨을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부모는 실제 양육 과정에서 자신이 해야 하는 일과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아이가 경험하는 세상은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 주었습니다.

 

부모의 사소한 말 한마디. 작은 행동 하나가 아이들에게는 세상의 전부가 될 수 도 있다는 것을 그리고 아이가 건강한 몸과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하기 바라는 마음을 하나 가득 실어놓은 책이였습니다. 작가는 본인의 경험을 통해 겪지 않아도 될 부모들의 시행 착오를 글로 풀어갔습니다.

 

<<사랑은 사랑으로 시작되고 마음은 마음으로 부터 자란다>>마음에 와 닿는 작가의 프롤로그 글귀였습니다.

 

 

 

1장 부터 5장 까지 나뉘어진 이 책은 저에게 아이의 성장과정에 따라 나뉘어진 듯한 느낌을 받게 해주었습니다.

 

 

 

<1.아이를 독립적인 인격체로 대하라.>에서는

 

-내 아이의 학습능력을 믿고 어른의 화법을 이용해 이야기를 시작하자.

 

아이와 대화하길 원한다면 자신부터 입을 열어야 한다.

 

아이는 선택하는 방법을 배우고 또 자신의 선택의 결과를 체험할 수 있다. 부모가 아이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수록 아이는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자기 가치 확인 능력이 뛰어난 아이는 다른 사람을 질투하거나 무시하는 법 없이 의연하고 정직하게 성장한다.

 

아이가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게 되면 당당하게 하루를 살아갈 수 있다. 그리고 그래야만 아이가 마음껏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온전히 받아들이고 그가 가진 장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보호하는것, 이것이야 말로 부모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아이는 대화 참여를 통해 경청 능력을 키우고, 타인의 말을 이해하는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 대화 내용을 놓치치 않고 따라가다 보면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며 자신의 의견을 반드시 말하는 상황에 놓이기 때문에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는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간결하고도힘 있는 의견을 이야기 하기 위한 요약능력을 키우는 훈련도 할 수 있다.

 

어려서부터 집안일을 함께 하는 것만으로 아이는 해야 할 일을 주체적으로 하는 사람이 된다는 등의 양육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아이와 이야기 하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해준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그 노력의 장단점이 있음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고 아이와의 대화에 있어 좋은 교육 방법을 배운 듯 하여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2.아이가 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은 부모도 하지 않는다.>에서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봤을 때 나쁜 습관들은 부모가 되었다면 반드시 끊어내야 한다.

 

아이가 자신의 힘으로 타인을 도울 방법을 고민하게 함으로써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음을 깨닫도록 하는 것이 좋다. 고마워하는 마음을 가진 아이는 더 나아가 보답할 줄 아는 사람이 된다.

 

행복으로 향하는 지금길은 멀리 있지 않다. 고마움을 잊지 않고 날마다 보답하는 마음으로 사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의 지름길이다. 세상의 모든 부모가 자신의 아이를 매사에 감사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울 수있길 바란다.

 

<<돈이나 물건으로 사람의 가치를 매길 수없으며 진정한 보물은 돈으로 살 수 없다. 그러니 친구를 소중히 아끼고 가족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며 자신의 건강을 살피고, 진실하게 자신의 할 일을 열심히 하자. 돈을 모으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한 인생의 보물을 얻기 위해서 말이다. 그래야 진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

 

가족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그리고 아이의 성장을 위해 식사는 꼭 함께 하라. 음식은 아이의 정서적 안정과 수면에도 영향을 미친다. 음식에 대한 지식과 건강한 식습관은 아이의 일생에 보물이 되어 아이가 어른이 되어 독립한 후에도 큰 자산이 된다. 똑똑한 음식 섭취와 올바른 식습관이 아이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어른이 열심히 설명해주기만 하면 아이는 분명 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인터넷을 많이 사용할 수록 기억력이 감퇴 된다.굳이 무엇인가를 기억하지 않아도 검색만 하면 쉽게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으니 뇌가 정보를 수집해 정리하는 능력이 점차 떨어질 수 밖에 없으며, 이는 아이들의 학습 능력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인터넷을 통해 접한느 자극적이고 현란한 지료들은 아이의 집중력을 해치는 주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글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아이의 습관 만들기 방법과 도와가며 살아가는 사회라는 인식을 아이에게 심어주면서 매일 매일을 감사함에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편식을 하는 저희 아이에게 좀더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에게 미디어 보다는 책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어야 겠다는 다짐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3. 가장 중요한 건, 아이가 심리적 안정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에서는

 

-육아를 하다 보면 저도 모르게 짜증이 날 때가 있다. 조바심을 내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아이가 말을 잘 듣지 않는다거나, 잠을 잘 자지 않을때, 울고 불고 보챌때 불쑥불쑥 짜증이난다. 부모가 짜증을 내지 않으면 아이도 기분이 좋아져 모두가 활기찬 하루 보낼 수 있다. 부모와 함께 잠을 자는 것 만으로도 아이는 무의식중에 부모의 존재를 느낀다.

 

인간은 소속감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느끼고 이로써 생존의 의미를 갖는다. '나는 혼자가 아니야, 내게는 친구가 있어, 나를 필요로 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라는 생각을 갖도록 한다. 가족만의 습관이나 규칙이 생기면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도 한층 더 깊어진다.아이에게 오해가 있다면 반드시 그때 그때 해명하고 확실하게 자신의 사랑을 전달해야 한다.아이가 노력해도 할 수 없는 일에 부모가 지나친 기대를 하거나 강요를 해서는 안된다.

 

<<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꿀 수 있지만, 아이는 다른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일을 잘못하면 해고될 수 도 있지만 부모의 역할은 평생 변하지 않는다.>>

 

라는 글들을 보면서 부모로써 아이에게 믿음을 충분히 주고 사랑으로 자랄 수있도록 해야 함을 다시금 깨우쳤습니다. 아이와 같이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짜증부리는 일들이 많아졌었는데 그 짜증 부렸던 일들이 부끄럽게 여겨졌습니다. 아이에게 짜증을 부리기 전에 다시금 내가 아이를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다시금 생각해보며 마음가짐을 다잡아보게 되었습니다.

 

 

 

 

 

<4. 성적에 연연하는 부모의 모습이 아이를 망친다.>에서는

 

-모든 아이는 상당히 왕성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모르는게 있으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아이의 질문 능력을 끌어내고 아이가 질문을 할 수있도록 판을 깔아주자.아이의 호기심이 날로 부풀어 올라 지식이 풍부해질테고더 나아가 '살면서 새로운 무언가와 만날 수있다는건 정말 기쁜일'이란 생각에 인생을 진취적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0~3세까지는 아이가 매일 다른 경험을 할 수있도록 하여 새로운 자극을 주어야 만 두뇌 발달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대뇌에서 가장 많은 시냅스가 생걱되는 시기로 새로운 외부자극을 받을 때마다 새로운 시냅스가 생겨난다. 매일 똑같은 생활을 하는 아이보다 다채로운 생활을 한 아이가 더 많은 시냅스를 만들어낸다. 유아기가 지나도 인간은 여전히 시냅스를 만들어낸다. 8세 이전에 아이의 두뇌는 놀라운 속도로 외부의 지식을 흡수해 복잡하게 변한다. 8세때 정해진 IQ가 평생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 만큼 부모는 이 시기에 되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아이의 두뇌에 많은 자극을 해주어야 한다. 대량의 시냅스를 만들어내 두뇌를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면 아이에게 주어지는 선택의 기회도 더 많아진다. 이러한 아이들은 사고의 폭이 넓어져 어떤일이든 단번에 이해하는 두뇌가 민첩한 사람이 될 수있다.

 

글을 좋아하는 자연스레 아이는 책읽기를 좋아하고, 신문 보는 일을 즐기게 된다. 교과 공부도 힘들다고 느끼지 않으며, 글 쓰는 솜시 또한 저절로 좋아진다. 자발적으로 지식을 탐구하게 되면 견문을 넓혀 다채로움이 가득한 인생을 살아가는 데 밑거름을 다질 수있다. 발 빠르게 기회를 포착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음은 물론이다.

 

아이가 책과 친구가 되게 하려면 어려서부터 책이 정말 재미있는 것임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 독서는 가장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책의 세계로 안내해야 한다. 아이가 글자를 꺠우치길 바란다면 놀이를 통해 글을 배우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보자. 유쾌한 방법으로 학습할 수있을때 아이는 더 이상 글자 익히기를 고역이라 생각하지 않을 것이며 기억력도 더 좋아질 테니 말이다.

 

놀면서 배우고 이를 자신만의 속도록 소화시키는 것보다 더 좋은 학습방법은 없다. 더 많은 배움과 지식을 얻고자 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아이가 놀면서 배울 수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핵심은 아이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있도록 하는 데 있다.

 

아이가 공부를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단순히 높은 점수를 목표로 할 것이 아니라 내용을 제대로 이해해 아이가 공부에 재미를 붙이는 데 방점을 찍어야 한다는 뜻이다. 입체적인 학습방법을 활용하면 아이는 배움을 즐거운 일로 인식해 스스로 공부를 하게 된다.

 

공부에 재미를 붙여주려면 아이가 잘하는 과목을 찾는것도 중요하다.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기 전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를 관찰하고, 아이의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길 바란다.

 

소중한 시간과 경험은 그 어떤 물질이나 돈으로 살 수 없다. 이를 보상으로 삼는다면 가족간의 유대가 한층 더 깊어질 수있다. 또한 가족끼리 만든 추억은 아이의 심신 성장에도 영향을 줄것이다. 항상 바쁘다고만 하지 말고 가능한 한 시간을 내어 아이의 마음에 남을 만한 보상을 주는데 할애해보자.

 

상상력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사물을 머릿속에 그리는 능력으로 아이가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단초가 된다. 새로운 생각을 하는 능력, 타인의 마음과 고통을 헤아리는 능력, 꿈을 실현한느 능력 등이 모두 상상력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려면 책을 읽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이의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것 부터 시작하자.아이가 글 위주의 책을 읽고 상상력을 발휘해 자신의 세상을 넓혀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글이 지배적이였습니다. 문해력의 중요성이 날로 날로 높아지고 아이의 독해력과 독서하는 습관이 중요해져가는 시기에 아주 많이 도움이 되는 부분들이였습니다. 더군다나 아이들이 8세 이전의 아이들이라 아직까지 아이에게 좀 더 많은 자극과 경험을 해줄 수있는 기회가 남아 있다는 것에 안도감이 생겼습니다. 더 늦기 전에 조금이라도 빨리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체험, 즐거운 경험, 신나는 책 세계에 빠질 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아이와 친구처럼 지내지마라.>에서는

 

아이들은 언제나 부모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부모가 아이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이는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아빠엄마는 나와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주실 거야'라는 믿음을 갖게 되며 믿을 만한 사람이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매일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다. 부모로서 자식에게 믿을 만한 사람이 되어 줄 수있느냐, 없느냐는 순전히 부모의 노력에 달려있다.

 

아이의 개성을 알아봐주고, 그 개성을 지켜줄 수있는 사람은 부모뿐이다. 아이에게 사춘기의 호르몬 시스템에 대해 알려줘야 한다. 아이에게 호르몬 분비가 시작되고 난 다음이 아니라 사춘기가 오기 전에 가르쳐줘야 한다. 요즘은 아이들의 사춘기가 빨라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아홉살 정도가 적당할 것이다. 급격한 감정변화의 이유를 알면 아이는 불현 듯 짜증이 밀려올 때에도 스스로 감정을 통제할 수있게 된다.성장기에 접어든 아이들을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면서 묵묵히 기다려준다는 이야기로 아이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수있는 부모의 역할을 이야기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직은 작고 여린 아이들이 점점 커갈때마다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깨닫게 되겠죠? 이 책을 먼저 알게 되어 다시금 부모로서의 해야 하는 역할과 해주어야 하는 일들 그리고 이해하고 감싸주고 더욱 사랑해줘야 함을 일깨울 수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 스탠버드라는 명문에 보내기 위해 읽은 책이 아니였습니다. 다만 아이에게 내가 지금 가고 있는 이 길에 좀 더 도움이 될 수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대로 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읽게 된 책이였습니다. 이책의 큰 특징적인 부분은 아들이 적어가는 한마디였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만 아니라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가 느꼈던 부분까지 공감대를 가질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 인상깊었다고 볼 수있었습니다.

 

아이가 조금이라도 어렸을 적에 이책을 읽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자녀교육에 대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부모님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아이의 육아에 있어 좋은 글을 모아 읽게 해주신 센시오 출판사 관계자분들과 책으로 키우는 우리 아이 책키 운영진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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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읽듣기의 기적 - 초등영어에서 수능영어까지, ReaStening에 답이 있다
노경희 지음 / NE능률(단행본)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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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NE-능률] 영어책 읽듣기의 기적: 통합적 영어책 독서법

 

<영어 공부머리 독서법>그것이 있을까?

이책은 초등영어에서 수능영어까지, ReaStening에 답이 있다고 서울 교대 초등영어 교육 전문가 노경희 교수님의 저서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ReaStening(읽듣기)란 통합적 영어책 독서법으로 Reading(읽고)+Listening(듣고)의 합성어 입니다.

AI시대의 슬기로운 영어 교육법 그 교육법을 배워보고자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습니다.

영어책 읽듣기에 답이 있다!

아이의 홈스쿨링을 계획하거나 진행하는 부모나

영어에 자신이 없지만 엄마표 영어에 도전하고자 하는 부모,

그리고 자녀의 영어 교육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설계하고자 하는 부모,

아이의 영어 교육에 조바심을 가지고 있는 부모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꼽히는 이 책은 오랜기간 아이들의 언어 습득과 영어 교육을 연구한 학자로서 쌓아온 학문적 지식과 영어를 성공적으로 배웠던 학생들을 면담하면서 얻은 실증적 지식, 그리고 아이를 직접 키워본 학부모로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우리 환경에서 아이의 영어 교육을 슬기롭게 이끌어 나갈 수있는 최선을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책은 총 5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는 아이 영어 교육에 대한 궁금증 총정리로 평소 아이의 영어에 대해 궁금증을 가질 만한 이야기들을 상담 형식으로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저 역시 궁금했었던 부분들이 많았는데 많이 해결되었고 다시금 아이의 영어 교육방법에 있어 바른길을 찾아 걸어갈 수 있게 해주는 길잡이가 되어준듯 합니다.

2부는 AI시대 영어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생활영어를 넘어서 콘텐츠 영어로의

말하기 중심 영어 교육은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점을

콘텐츠 영어 능력은 미래 교육의 핵심 자산임을

콘텐츠 영어 능력의 뿌리는 한국어 능력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3부 영어실력의 원천은 읽기 능력으로 영어책 읽기는 최고의 영어 교육법임을 그리고 영어 이야기책의 마법과 파닉스는 기초만 알면 충분하다는 영어 성공 전략 다섯가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4부 영어책 ReaStening으로 영어 실력이 쑥쑥 오르는 방법으로 영어책 ReaStening학습법, 영어 그림책 시작하는 방법. 챕터북으로 영어 기초 완성하는 방법, 소설과 비문학으로 콘텐츠 영어 능력 키우는 방법등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5부 영어책 ReaStening 으로 말하기, 쓰기 그리고 시험 영어까지 준비할 수 있는 방법으로 ReaStening영어 말하기. ReaStening 영어 글쓰기. ReaStening 학습법노가 시험 영어 찰떡궁합등을 설명해주고 에필로그와 부록에서 다시금 자녀를 위해 노력한 결과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 부모의 영어 교육에 대한 장기적 안목을 키울 수있는 기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책은 엄마표 홈스쿨링을 도와주는 <도치맘카페>를 통해 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책만 제공받아 솔직히 적은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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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s 유아 공부두뇌 깨우기 : 색칠하기(Colors, Shapes, and Patterns) Highlights 유아 공부두뇌 깨우기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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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색칠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들~
그 아이들이 단순히 빈칸을 채워간다는 의미로 색칠을 하는게 아니라 색칠이라는 활동을 하면서 의미있게 두뇌를 깨우기를 바라며..

좋아하는 색을 칠하면서 색을 구분하고. 모양을 구별하며, 따라 그리고 모양. 색 짝짓기를 하는 그리고 후에는 모양과 색을 배열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아이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워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였습니다.
저는 3세와 5세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데 처음 색칠하기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아이에게 색을 칠하면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성취감! 아이에게는 흥미를 유도하며 엄마는 하나하나 활동해 가는 아이를 보며 뿌듯함을 느낄 수있게 해주는 책.

저희 아이의 같은 경우는 highlights로 알파벳과 숫자를 공부했었던 아이라서 highlights의 방식이 조금은 익숙했어요.
손을 많이 쓰게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의 소근육 운동을 촉진시켜 주고 숨은 그림 찾기. 미로찾기.짝 짓기. 다른 그림 찾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공부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고 놀이처럼 즐겁게 공부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유아 공부두뇌 깨우기!

동물들을 통해 사진들과 비교해가며 색에 대해 알아가고~
각 색에 어울리는 과일과 채소. 자연과 주변 사물들을 색칠해가면서 아이는 공부를 놀이로 인식하게 됩니다.
색깔별로 짐싸고 모양찾기도 해가면서 패턴도 찾아보고 제대로 놀이활동을 했는지 맞춰볼수도 있습니다. 표지까지 전체 약 50page되는 이 책은 간단하게 외출하거나 나들이 나갈때도 사용할 수있어요. 가볍고 내용이 무겁지 않으면서 아이들이 흥미를 갖게 해 줄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서 아이이 재미있게 색을 접할 수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숨은 그림 찾기와 미로 찾기 같은 경우 아직 5살인 저희 아이는 조금 어려워 하는 면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하지만 부모가 옆에서 도와주면서 진행하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이랍니다.^^

앞으로도 highlights의 많은 유아 공부두뇌 깨우기 프로그램이 생기길 바랍니다.




-업체로 부터 무상으로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후기 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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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원하는 세상의 모든 그림 그리기 - 그림 그려달라는 말이 겁나는 엄마 아빠를 위한
허민영 지음 / 북라이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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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원하는 세상의 모든 그림 그리기: 너만의 세상에 다 그려봐!

안녕하세요. <아이가 원하는 세상의 모든 그림 그리기>서평에 앞서 아이가 원하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 생각해봤어요. 그리고 아이에게 물어봤습니다. 저는 5살 42개월 아이와 3살 19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5살 큰 아이는 해양 동물들을 좋아하고 3살 작은 아이는 동물원에서 볼 법한 동물들을 좋아해요. 아이 둘 모두 동물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죠. 역시 아이들이 원하는 세상은 바다와 초원이였어요~ 그 속에서 아이들이 동물들과 헤엄치며 놀고 있는 모습을. 뛰어 놀고 있는 모습을 언젠가는 예쁘게 그려줄 수있는 엄마가 되기 위해서 서평을 시작했습니다.
항상 그림 그리기 어려워 하는 엄마는 아이들이 그림 그려 달라고 하면 조금이나마 더 잘 그리는 아빠와 함께 그림 그리기를 하라고 했는데 이제는 아이와 함께 그림 그리는 시간이 즐거워 졌습니다. 아이가 그려 달라고 하는 그림들을 그려 줄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아이가 그리고 싶어하는 것과 제가 그려주고 싶은 것을 이제는 조금이나마 자신감을 가지고 그릴 수 있게 도와준 책 <아이가 원하는 세상의 모든 그림 그리기> 서평을 시작합니다.

끼적이기를 좋아하는 아이들. 이맘때 아이들은 다들 그런듯 합니다. 집안 구석구석 아이들의 그림들이 숨바꼭질 하고 있습니다. 엄마는 이제 닦아대지 않습니다. 또 그리기 시작할테니까요~ 네가 그리고 싶은 세상. 네가 원하는 세상 얼마든지 그려봐~ 엄마는 부처가 됩니다.
엄마도 그림 그리기를 잘 못하기에 아이가 그림을 그리고 상어라고 하면 상어. 문어라고 하면 문어. 거북이라고 하면 거북이. 아이가 그리는것이 모두 맞다 해줍니다. 아니라고 하기에는 엄마가 비슷하게 그림을 그려주지 못하기에.. 그러다가 만난 구세주와 같은 책. <아이가 원하는 세상의 모든 그림 그리기>
네가 그리고 싶어하는 세상. 네가 원하는 세상 그리기에 엄마가 조금 도움을 줄께~ 우리 예쁘고 재미있게 그 세상을 만들어 보자! 합니다.

북라이프>아이가 원하는 세상의 모든 그림 그리기 는 실제 아니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는 아이 엄마가 지은 책입니다. 같은 엄마의 마음으로 이책을 접하면 아이의 흥미나 관심도 그리고 아이가 그림을 그리는데 있어서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어요. 아주 좋아요~ 기초부터 어떻게 그려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해줘서 익숙하지 않지만 그림 그리기에 자신감을 가져 볼 수있습니다.
아이는 자라면서 세상에 대해 알아가고 주변에서 관심 있게 본것들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좀 더 밝게 긍정적으로 보며 주변을 관심 있게 보면서 많은 것을 표현할 수있는 기회를 줄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부터 쉽게 그리고 아이의 그림에 관심을 가지고 귀 기울여 주는 것 그리고 아이가 그리는 그림에 대한 상상력과 그리는 과정, 표현방법들에 관련하여 칭찬을 해주는것 놓치지 않아야 하는 그림 그리기 전에 아이에게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 항상 그림 그리면서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숫자를 그림으로 만들어 보는 것에 깜짝 놀랐어요. 아이 수 공부를 하는데 이런 방법이 있었다는걸 알았으면 더 재미있게 수 공부를 했었을텐데.. 수는 아이들이 앞으로도 계속 공부해 나갈 꺼니까 기회는 남았다고 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매번 어떻게 그려줘야 아이들이 인식할까? 어떤 특징을 살려줘야 아이가 알아줄까? 고민했는데 어렵지 않게 슬쩍슬쩍 그려가는 모습을 보면서 "아하~이렇게 그리면 되는구나."
"아하! 이거야!"합니다.

금손이 되고 싶은 부모와 금쪽같은 아이를 위한 그림책!
정말이지 금손이 되는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책이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신비한 동물의 세계를 그리고 싶어했었던 저희 아이들이 단순하지만 동그라미,세모, 네모, 줄긋기로 그려가는 세계는 이제 어디든지 있습니다.
너만의 세상에 다 그려봐! 엄마는 외쳐 줍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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