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는게 아쉬운 책이었습니다.
이런 판타지 어드벤쳐 이야기도 있네요.
여운이 길어서 한 동안 다른 책 못읽을것 같습니다...
요즘 대충 페이지 채우고 대충 이야기 풀어낸 책들이 광고에 힘으로 팔리는 세상인데,
정성들인 흔적이, 연구 많이 한 흔적이 곳곳에 묻어납니다.
마음에 들때까지 문장을 고쳐썼을것 같고,
이야기의 전개 방식도 고심했을듯 합니다.
읽는 내내 같이 배멀미했습니다 ^^.
영화도 수작이라지만 꼭 책으로 먼저 읽으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는 이야기를
남이 만든 영상으로 먼저 봐버리기는 아까운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