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면 힐러리처럼 - 꿈을 품은 모든 여자가 세상의 중심에 우뚝 서는 법
이지성 지음 / 다산북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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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우먼을 꿈꾸는 여자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여자...

남녀를 통틀어 세상에서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는 여자다.

하지만..힐러리도 한때는 나약하디 나약한 존재였다.

그러나...어느 순간 완벽한 플랜을 짜고, 강한여자로 탈바꿈을 시도한다.

우유부단한 빌클린터을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는 최고의 동기부여자이자 최고의 전략가이다.

힐러리가 훌륭한 여성임엔 동의하지만..



한가지..역사가 아니라 개인적인 힐러리의 사생활에 관심이 가는 건 왜일까?

힐러리...그녀는 정말 완벽하게 안에서나 바깥에서나 완벽한 슈퍼우먼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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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개월의 새 황석영 중단편전집 3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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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가 주로 읽었던 부분과는 좀 거리가 잇는 듯 했다.

어렴풋이 황석영이라는 작가를 들어본 바는 있었지만, 그의 글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은

요즘 화제가 되는 개밥바라기별 때문이엇다.

그러나, 지금 화제가 된 베스트셀러보다는 작가들의 초창기 글..그러니까 그다지 인기가 없더라도

잘 안나가던때의 글을 읽어보는게 글쓴 작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내 편견이다.

이 책은 분단과 그리고 부당한 정권과의 투쟁을 겪어가면서 파행과 박탈의 현실들을

상상력을 발휘하기도 하고, 사실적인 역사의 기록이기도 한 것 같다.



인생의 막바지에 이르른 삶....

몰개월의 새에 등장하는 미자는..전쟁터로 떠나는 가엾은 병사들의 애인이기도 하고,

누이이고, 어머니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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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정원 - 버몬트 숲속에서 만난 비밀의 화원 타샤 튜더 캐주얼 에디션 2
타샤 튜더.토바 마틴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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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는 세상에서 가장 부지런한 영혼이다. 날씨가 나쁠 때도 정원에서 식물을 잘라다가 집으로 들여와서, 그림의 가장자리를 마무리하는 데 영감을 얻는다. 혹은 어린 친구들이나 친척들을 달래서 오래된 드레스를 입히고는, 접시꽃 옆에 가만 서 있게 한다. 그녀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스케치북에 이 장면을 담는다. 타샤의 정원을 알면 그녀의 그림 여기저기서 그 풍경을 알아보게 된다. - 본문 24쪽에서

봄이 올 무렵부터 타샤는 늘 맨발로 정원을 돌아다닌다. 어릴 때부터의 습관이라는 소문도 있다. 봄부터 날씨가 허락하면 항상 맨발이다. 가끔 그녀는 '이런, 벌을 밟았네'라고 중얼댄다. 주변에 있던 이들이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 달려간다. 하지만 타샤는 발에서 벌을 떼고는 태평스레 걸어간다. - 본문 167쪽에서

이따금 양배추 뿌리는 다 먹지 못하고 상할 때가 있지만, 잎은 절대 버리지 않는다. "못 먹는 이파리는 닭 모이로 주지요." 간단히 말해 그것이 타샤의 인생 철학이다. 한순간도 그냥 보내지 않고, 몸짓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고, 나뭇잎 하나 버리지 않는 것이...



책 내용은 순수하게 자연과 함깨하는 예쁜 할머니의 이야기이지만..

책 속의 그림들이 너무나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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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 우리가 꼭 읽어야 할 The Best Book 시리즈
제인 오스틴 지음, 김이랑 옮김 / 시간과공간사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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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왜 제목이 오만과 편견 이었을까...

읽고 나니, 보고 나니 명확해졌다.

다아시의 오만과 엘리자베스의 편견으로 그들의 사랑은 돌고 돌아...

그 시대는 정말 여자들이 결혼에 올인 하던 시절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 잘 골라서 성공적인 결혼을 하는것이 여자들의 최대의 행복인 것이다.



살짝~살짝 다아시와 엘리자베스의 어긋나는 감정들이 안타깝기도 하고..

또 이들의 사랑은 어떤 결말을 가져올런지 설레이기도 하고..

요즘의 사람들처럼 복잡하고 꼬이는것이 없어서 좋았다.

정말 유쾌한 연애 소설이었다.



며칠 전...교육방송에서 영화가 하길래 아이들과 같이 보았다.

우리 큰 아들..엄마가 읽은 책이네요..하면서 집중해서 보았단 말이다.

9살짜리가 운명적인 사랑을 어떤식으로 이해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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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농장 올 에이지 클래식
조지 오웰 지음, 황병훈 옮김 / 보물창고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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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마미 독서록>

그냥 조금 유명한 고전이네..하면서 집어든 책이었지만, 이 책은 반나절도 못 되어서 다 읽은 책이랍니다.

쓰여진 시기의 정치적인 상황과 잘 보합되게 쓰여진 것 같구요..

그래서인지 더욱 더 몰입해서 읽었답니다.

우리 큰 아이도 제가 재밌다고 햇더니, 동물농장이라는 제목에 이끌려 읽기 시작하더니 3일정도에 다 읽더군요~

나오는 등장인물을 다 기억해내고 며칠 간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아이의 기억에도 스탈린 역할을 한 돼지 나폴레옹을 오래도록 기억한답니다.

저도 고전을 좋아하게 만든 책 중의 한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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