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그런줄알았다.나만 힘들고 나만 두렵고.남들도 똑같구나처세술이 있을뿐자존감이 낮아서 그런 생각들을 하는거였구나내가 생각하던 말들이 책에서 정확히 나와서 놀랐었다단지 같은 말이 너무 반복되어서 읽기 힘들다는 점만 빼면 꽤 좋은 책이다
나는 어제 장난감뽑기를 해서 행복했고좋은 책을 사서 행복했고마시고싶은 커피를 마셔서 행복했다.나의 어제를 돌아보면 돈이 있어서 행복한거로 보인다.돈은 행복을 주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나쁘지 않은 방법이기도 하고..굳이 여행까지 해가며 기록해가며 행복을 찾아야할까?행복을 목적으로 하는 삶이 잘못되었다고 하는데세상엔 자잘한 행복들도 있지만 큰 행복을 바라며 살기도 한다꾸뻬씨는 왜 굳이 클라라를 떠나가면서까지 행복을 찾으러갔을까나중에 또 클라라같은 좋은 사람을 놓치다니 라고 한탄하진 않을지 걱정이다행복하지 않은 이유를 물어보면 행복할수 있는 방법을 알수있을텐데
제목 읽고 사형집행인의 딸 중심으로 이야기가 뻗어나가는 줄 알았는데 아니다.쓸데없이 질질 끄는 부분이 있어서 루즈한 감이 있다.흥미로워 질라 하면 루즈해지다가 다시 흥미롭다가를 반정도 반복한다그 부분을 넘기면 꽤 재밌게 읽을수있다마녀사냥,실존인물...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소설같다작가가 꽤 노력해서 만든 작품인것은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