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예상이 가능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감동을 받았다.미래의 ‘많은 나‘ 들의 도움으로 ‘어린 나‘는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같은 꿈을 꿀 때 터닝포인트가 오는 순간이다.사람들은 살면서 2,3번 정도의 터닝포인트가 온다고 한다.주인공에게 터닝포인트는 2명의 언니들과 1명의 할머니와의 만남이었다.‘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라는 말을 하면 언니들은 사라진다.그것은 이별의 또 다른 말미래를 바꿀 수 있지만 직접적인 말은 안해준다.힌트만 줄 뿐언니와 할머니는 평행세계의 나노카일 수도 있겠다.동화같은 소설이었고 이런 소설을 만난건 오랜만이라서 좋았다.
폐기처분해야하지 않을까?고인뼛가루를 훔칠생각+여혐(스튜어디스 외모평가)+애인의 사생활 침해와..이런 내용이 있는데 어케 출판해준거지???너무 이상하다.전혀 로맨틱하지 않다.로맨스로 포장하려 애쓰지만 기괴함만있다.옛 애인들의 사랑을 보내는 법을 쓰고 싶었던 거 같은데 내가 보기엔 그냥 사이코들의 사이코짓이다.너무 소름끼치고 기괴하다.
맘이 아프면서도 조금은 따뜻한... 그런 이야기작가가 많이 알아보고 쓴 책이라고 한다.실제로 입양부모를 만나보기도 했다고 한다.그래서인지 우리가 생각한 그동안 매체에서 알려준 입양부모의 태도와는 다르다.흥미롭게 잘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