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6 - 게르망트 쪽 2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김희영 옮김 / 민음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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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종말의 징조는 할머니의 죽음 장면과도 겹쳐진다. 프루스트의 실제 어머니가 요독증으로 사망했고, 작가가 그녀와 할머니를 깊게 동일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작품 속 할머니는 ‘어머니’의 자리를 대신한다. 작가는 죽음을 비극적 파탄이 아니라, 섬세하고 아름다운 묘사로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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