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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정원의 로봇
데보라 인스톨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림원 / 2018년 4월
평점 :

요즘 푹 빠져 읽었던 책 한 권 소개해요
<내 정원의 로봇>이라는 제목의 외국 소설인데
로봇이 너무 귀엽고 시간이 지날수록
감동적인 이야기로 이어져서 참 따뜻해졌던 책이에요!
처음에는 왠 찌질이 남편이 아내의
마음도 모르고 그저 로봇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뭐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 없지만
그 찌질이 남편이 '탱'이라는 낡은 로봇을
만나서 성장해 가는 스토리가 참 따뜻했어요!

'탱'을 직접 보고 싶었을 정도로
뭔가 로봇이라는 존재가 저에게 색다르게
다가왔는데 너무 귀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어요 :)
움직이는 로봇과 말을 하고 함께 여행을 간다니!
시간이 지나면 이런 일이 가능할 것 같긴 하지만
지금은 그저 신기하고 참 놀라웠어요 ~
외국소설 <내 정원의 로봇> 제가 요즘 너무 재밌게
읽으니까 남자친구가 다 보고 빌려달라고 해서
지금은 남자친구에게 간 상태 ㅋㅋㅋ

처음 들어보는 작가의 책이더라고요
데보라 인스톨이라는 여작가의 책인데요.
외국소설 <내 정원의 로봇>이라는 책을
통해 알게되어 앞으로의 책이 기대되네요!

옮긴이는 김석희님!
로마인 이야기, 위대한 게츠비, 모비 딕 등
김석희님이 옮긴 책을 자주 봤었는데
이번 번역도 넘넘넘넘 마음에 들어요 :)

첫 장을 딱 펴면
멋진 구절이 나오는데
그 구절부터 참 마음에 들었어요!

그렇게 시작되는 스토리.
정원에 로봇이 등장하면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되요
왜 주인공의 집 정원에 놓여지게 되었는지
어디서 왔는지, 왜 왔는지 등..
그 이야기는 점점 풀어지게 될거에요~
뭔가 탱을 통해 주인공이 성장하는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어요
정말 초반에는 엄청 찌질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중간중간 그림이 나와요
글과 어울리는 탱의 모습이라던지
주인공의 모습이 나오는데
그림을 보면서 읽어가니까 더 이해도 빨리되고
뭔가 제 곁에서 일어나는 일 같이
가깝게 느껴지게 되었어요 :)

마지막 장을 다 읽고
감동과 여운이 남아서 한 동안
멍하니 있었던 외국소설 <내 정원의 로봇>
성숙함이 필요한,
앞으로 성장할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