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동트는 로맨스 1~2 세트 - 전2권 (스페셜 엽서 2종 + 동새벽/서광채 학생증 + 렌티큘러 카드 + 아크릴 스탠드 + 한정판 케이스 포함 한정판)
유월 지음 / 거북이북스(유어마나) / 2021년 12월
평점 :
품절


웹툰을 재밌게 봐서 너무너무 기대되는 책입니다! 책도 읽어볼 예정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언제부터 사랑이었는지 - 사랑하고 싶지만, 사랑이 두려울 때
김종선 지음 / FIKA(피카)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단편 로맨스 소설 추천하고 싶은
책이어서 이렇게 소개해요 :)

갠적으로 로맨스 소설 좋아하는데
특히나 라디오 작가가 쓴 책이라고 하니
더 궁금했어요 >_<
제가 또 원래 꿈이 라디오 작가였거든요 ㅋㅋ


한 장에서 한 장 반 정도의 분량이
하나의 에피소드에요

그래서 단편 단편으로 엮여있는 로맨스 소설
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짧게 이어져 있기 때문에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한 번에
다 읽어버려야 하는 다른 소설과는
다르게 한 템포 한 템포 쉬면서
읽을 수 있어 좋아요 ;)


갠적으로 저는 커피 마시면서
느긋하게 혼자서 보는게 좋더라고요

저는 카페처럼 시끄러운 곳에서는
오히려 책을 못보는 스타일이라서
조용한 제 방에서 보는게 제일 좋았어요 ;)



로맨스 이야기라서
연애하시는 분들이 읽기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연애를 하고 싶으신 분들이
읽으면 자극을 더 받아서
당장이라도 연애가 미치게 하고 싶을듯;



단편 로맨스 소설 추천 언제부터 사랑이었는지는
가볍게 보기 좋은 연애 이야기를 담은
책이니까 심심할때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따뜻한 차를 한 잔 마시면서 느긋하게 읽어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정원의 로봇
데보라 인스톨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림원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푹 빠져 읽었던 책 한 권 소개해요
<내 정원의 로봇>이라는 제목의 외국 소설인데
로봇이 너무 귀엽고 시간이 지날수록
감동적인 이야기로 이어져서 참 따뜻해졌던 책이에요!


처음에는 왠 찌질이 남편이 아내의
마음도 모르고 그저 로봇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뭐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 없지만
그 찌질이 남편이 '탱'이라는 낡은 로봇을
만나서 성장해 가는 스토리가 참 따뜻했어요!





'탱'을 직접 보고 싶었을 정도로
뭔가 로봇이라는 존재가 저에게 색다르게
다가왔는데 너무 귀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어요 :)

움직이는 로봇과 말을 하고 함께 여행을 간다니!

시간이 지나면 이런 일이 가능할 것 같긴 하지만
지금은 그저 신기하고 참 놀라웠어요 ~

외국소설 <내 정원의 로봇> 제가 요즘 너무 재밌게
읽으니까 남자친구가 다 보고 빌려달라고 해서
지금은 남자친구에게 간 상태 ㅋㅋㅋ




처음 들어보는 작가의 책이더라고요
데보라 인스톨이라는 여작가의 책인데요.

외국소설 <내 정원의 로봇>이라는 책을
통해 알게되어 앞으로의 책이 기대되네요!






옮긴이는 김석희님!
로마인 이야기, 위대한 게츠비, 모비 딕 등
김석희님이 옮긴 책을 자주 봤었는데
이번 번역도 넘넘넘넘 마음에 들어요 :)





첫 장을 딱 펴면
멋진 구절이 나오는데
그 구절부터 참 마음에 들었어요!





그렇게 시작되는 스토리.
정원에 로봇이 등장하면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되요
왜 주인공의 집 정원에 놓여지게 되었는지
어디서 왔는지, 왜 왔는지 등..
그 이야기는 점점 풀어지게 될거에요~

뭔가 탱을 통해 주인공이 성장하는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어요
정말 초반에는 엄청 찌질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중간중간 그림이 나와요
글과 어울리는 탱의 모습이라던지
주인공의 모습이 나오는데
그림을 보면서 읽어가니까 더 이해도 빨리되고
뭔가 제 곁에서 일어나는 일 같이
가깝게 느껴지게 되었어요 :)




마지막 장을 다 읽고
감동과 여운이 남아서 한 동안
멍하니 있었던 외국소설 <내 정원의 로봇>

성숙함이 필요한,
앞으로 성장할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꿈꾸는 월급쟁이
존 아쿠프 지음, 김은화 옮김 / 한빛비즈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지금 내가 가장 바라는 것은 '단 하나'다. 취업을 하는것. 몇년 전, 아니 몇개월 전만 해도 취업은 먼 일 같았고, 걱정없이 잘 되리라 생각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현재 8월 졸업을 앞두고 있는 나는 취업이라는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리고 스펙, 학벌이라는 단어에 부딪쳐 현실을 직시하면서 큰 후회를 하는 중이다. "조금만 더 공부할걸..", "나만 할 수 있는 것을 키울걸.."하는 뒤늦은 후회를 하는 내가 답답하고 처량해 보일 정도이다. 남들은 그런 나를 보면 "아직 졸업한것도 아니고, 이제 졸업을 하는데 뭐가 그리 급해? 천천히 찾아봐"라며 용기와 격려를 보내주지만.. 하나둘씩 친구들이 취업을 하고, 돈을 번다는 소식을 들을때마다 조급한 것은 어쩔 수 없다 보다.

 

  그래서 요즘 나는 하루라도 빨리 취업을 해서 직장이라는 안정된 곳에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다. 그런 내게 이 책은 부러움이었다. 제목이 정말 내 바람을 두 단어로 정확하게 표현한 것 같았다. "꿈꾸는 월급쟁이"ㅋㅋㅋ

 

   작가는 8년간 8번이나 회사를 옮긴 이력이 있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이력인 것 같다. 미국이라 그런지 이런 것에 관대한 것일까? 한국이었다면 8년동안 8번이나 옮긴 저자에게 손가락질을 했을 것이다. 처음에 이 문장만 읽었을때에는 이상하다는 생각이 강했다. 하지만 점차 읽으면서 저자에 대한 솔직한 생각이 공감하게 만들었고,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뜬구름을 잡는 두루뭉술한 말들이 아니라 솔직하고, 진솔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말들이어서 더 공감이 되었던 것 같다.

 

    솔직히 회사에 대한 다양한 책을 많이 읽었다. 그때마다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나와서 창업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즐기는 삶을 사는 사람들의 책은 공통점이 있었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있다면, 회사를 박차고 나와 자신이 꿈꾸는 길을 가라는 것...

 

   하지만 현실적으로 회사를 박차고 나온다는 것이 쉬울까? 란 생각이 들었다. 분명히 내 주위에도 원하는 회사가 아니지만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원했던 회사라도 힘들어서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과감하게 그만두지 못한다. 바로 회사를 그만두면 먹고 살길이 막막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뜬구름 잡는 소리들은.. 본인들이 성공을 했기에 가능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달랐다. 우리에게 회사를 그만두라거나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라고 부추기지 않는다. 오히려 회사를 그만두지 말라고 한다.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회사를 그만두지 말라"는 것이다. 어느 회사든, 어느 일이든 다 힘들고, 나쁜 상사는 있기 마련이라는 것. 그러니 괜히 힘들다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회사를 그만두는 무모한 행동은 지양하라는 것이다. 정말 이말에 공감했다. 주위로부터 나도 많이 듣던 말이고, 부모님께서도 항상 하시는 말씀이라 작가가 무엇을 말하는지 잘 알고 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있다면 회사를 다니면서 그 일을 미리 준비하고, 계획하는 시간을 갖고, 그 후에 완벽히 준비가 되었다면 그때 그만둬도 될 것이다. 이 책은 직장인들에게 참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삶의 힌트
이츠키 히로유키 지음, 채숙향 옮김 / 지식여행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청춘의 문'으로 유명한 작가 이츠키 히로유키의 신작 '삶의 힌트'는

삶의 힌트가 되는 60여개의 단어를 통해 우리에게 희망을 전해준다.

 


 

 

알다
점치다
일하다
노래하다
웃다
생각하다 

선택하다
읽다
울다
되살아나다
다르다

 

살다
돌아오다
찾다
남다
아프다

 

등의 삶의 힌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이츠키 히로유키 작가님이 한국에서 산 적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인지 과거 평양에서 살았던 그때의 일들에 대해서도 나와서 그 부분은 참 재미있었다.

 

책은 읽으면 이츠키 히로유키 작가의 삶을 보고 있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작가님이 그동안 살아오면서 느끼고, 경험했던

일을 단어와 함께 풀었기 때문일 것이다. 작가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들었던 이야기들, 경험을 통해 반성하고 깨달았던 것들을 거짓없이 솔직하게 말하기 때문에

그의 말을 통해 우리는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사랑하다'라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사랑하다'의 앞부분에 작가는 한 부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이를 낳지 않으려고 했지만 아이를 낳게 되고, 그 아이를 통해 사랑과 행복을 알게 된 부부.

아내는 "효도란 필요 없다고 생각해."라고 말한다. 이 뜻은 어렸을때 아이를 통해 충분한 사랑과 행복을 느꼈으니

그 아이가 나중에 커서 효도를 할 필요 없을 정도로 고맙다는 뜻이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어느 나라건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구나! 싶었다. 자식을 통해 사랑과 행복을 느꼈다는 부부의 이야기가 너무 감동적이었다.

 

떨어지다, 울다, 어둡다 등과 같은 부정적인 의미로 해석되는 단어들이 책을 통해 아련하면서도 멋진 단어로 바뀌게 됐다.

단어로 풀어보는 이야기가 참 매력적인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