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선배가 말해주는 두근두근 유학 Story (10편의 유학 에피소드 + 유학 가이드 북)
한승호 지음 / (주)시대교육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대학교 4학년이다 보니 많은 친구들은 유학을 1년간 다녀왔어요. 저도 3학년때 갔다 오려고 했지만, 경제적인 상황 때문에 못갔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이제 서서히 한명씩 유학을 끝내고 한국으로 들어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실력이 많이 늘지 않아서 좀 의아했어요. 선배들에게 많은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렇게 실력이 늘지 않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거든요. 정말 중국으로 유학을 가면.. 아니. 해외로 유학을 가도 실력이 안느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구요. 해외에 가면 한국친구끼리 놀고, 공부도 열심히 안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나도 가면 이러려나? ㅠㅠ 돈만 쓰고 오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미루다가 지금까지 못갔네요. 유학을 가려고 다양하게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강남의 유학원에도 하보고, 코엑스에서 하는 유학박람회도 엄마와 함께 가서 알아보기도 하고... 다양한 책도 찾아보고 했지만 그닥 도움이 되지 못했어요. 유학원은 터무니 없이 비쌌고, 유학박람회는 제가 원하는 학교는 없고, 중국에서도 알려지지 않는 학교밖에는 없었거든요. 제가 원하는 학교에 가냐. 아니면 한국 사람이 없는 아예 지방에 있는 학교에 가냐. 하는 것인데...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책을 읽으면 정확하게 이거다! 하는 게 없고.. 뭐랄까... 나를 좀 더 혼란스럽게 만들어 놓았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이렇다 저렇다 생각만 하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솔직히 저의 이런 말을 들으면 "너가 해외에 가서 열심히 하면 되지 않나?"하는 생각을 가질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맞는 말이죠. 어쩌면 제가 자신이 없기 때문에 이런 저런 핑계로 유학을 미루는 것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자신도 없지만 정보도 너무 없었어요. 학교 선배들은 단점만을 강하게 말하고... 선배들이 큰 성장을 보이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좀 생각이 바뀌었어요.

유학 선배들의 제대로 된 이야기가 필요하던 차에 이 책은 적절한 유학선배들의 이야기를 잘 풀어서 쓴 책이라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미국이라 제가 가야하는 중국과는 거리가 있지만, 미국도 가고 싶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1편에는 유학경험담이 10편정도 나와요. 경험담 안에서 우리에게 주는 큰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도전, 열정, 모험, 현실, 배움, 변화, 친구>... 같은 단어들이 유학에서 힘을 내게 해주는 메시지였어요. 이 단어들은 지금 제게 가장 없는 것 같았어요. 도전, 모험을 두려워 해서 갈팡질팡하고 있는 내 자신... 열정을 가지고 변화를 꿈꿔야 하는 내 자신.. 그랬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채찍질 하게 되었어요.

재미가 없고, 자기 자랑에 지루한 책이었다면 읽지 않았을 거예요. 하지만 이 책은 실제 경험을 세세하게 알려주시는 거라서 정말 많은 도움도 되고! 또 너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빠져 들면서읽었습니다. 유학을 생각하는 초보 유학자나, 부모님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기에 아주 안성맞춤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다양한 친구들의 유학 성공기를 읽으면서 정말 존경스러웠고, 나도 이런 자신감을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 1편이었습니다.^^

 

2편에는 유학에 대한 정보들을 제시해 주고 있어요. 위의 목차 사진과 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 2편이 개인적으로 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1편을 통해 유학에 대한 마음을 갖고, 생각해 보게 했다면 2편에서는 실질적으로 유학에 필요한 정보와,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이라서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절차부터, 미국 학교의 환경과 학년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홈스테이에 대한 정보도 나와있었습니다. 그리고 출국, 출국후의 생활에 대한 것과, 학생생활규정, 진로계획까지.. 정말 알찬 정보들로 가득한 책이어서, 두리뭉술하게 써온 지금까지의 유학책과는 다른 정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정보들이어서 참 좋았습니다. 읽기도 쉽게 되어있어서 유학을 생각하는 분들이 읽는 다면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에게는 목차중에서 유학 체험과 홈스테이 부분이 저에게 가장 많은 도움이 된 부분입니다. 다른 부분은 유학원이나 특강을 통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홈스테이는 전혀 몰랐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 홈스테이를 한 적은 있지만 그것은 지인을 통해서 간 것이라서 전혀 돈을 내지 않고 갔습니다. 언니 오빠 부부와 함께 지내면서 홈스테이란 것이 이런것이구나! 하는 정도만 알았지. 유학을 가서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면 어떻게 준비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게 없던 터라 이 홈스테이 부분은 참 좋았습니다. 그래도 홈스테이 한 경험이 있어서 이 부분은 읽으면서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홈스테이는 혼자 사는 것보다는 힘들겠지만 재미있었던 경험이라서 중국으로 유학을 가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숙사에서 살겠지만 홈스테이가 가능하다면 꼬옥!! 홈스테이도 권하고 싶어요! 중국 가정을 통해 중국을 더 빠르게 볼 수 있으니까요^^*

 

미리 보는 유학 체험도 좋았습니다. 제 친구도 처음 유학을 가서 2주동안은 적응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해요. 다른 나라에 가서 다른 음식, 다른 친구를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적응 기간을 반드시 제대로 거쳐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미국에서의 적응은 어떻게 하는지 보면서 익혔습니다.

 

가장 먼저 깨달은 것은 "친구"의 존재입니다. 정말 중국에 가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이 그 나라의 친구를 사귀는 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제 친구들에게 유학 다녀온 이야기를 들으면 하나같이 "절대 한국인 친구랑 있지마!" 라는 말을 많이 하더라고요. 다들 한국친구와 있어서 중국어를 별로 사용안하게 되더라는 거예요. 그 말을 듣고 정말 유학은 혼자!! 한국인 별로없는 곳에 가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가 북적이는 도시에 있든, 외곽에 있든 그것은 중요치 않다는 것을 알았어요. 학교에 가서 한국인 친구보다는 중국인 친구를 사겨서 직접 부딪치며 배워야 한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된 것입니다. ㅠ 이 책에서도 친구를 사귀는 것을 강조했어요. 그리고 친구를 사귈때는 용기를 갖고 먼저 다가가라는 말두요! 저에게 꼭 필요한 조언이었어요. 대련으로 1달간 홈스테이를 통해 중국으로 공부 겸 여행으로 간 적이 있는데, 그때 바깥으로 나가기가 무섭고, 중국인들에게 말 걸기가 무서워서 겁먹었던 적이 있었어요. 막상 한달이 지나고 한국에 왔을 때는 그랬던 내 자신이 후회스럽고, 안타까웠습니다. 그때 생각이 이 책을 읽다가 들었어요. 정말 다시는 그런 겁쟁이처럼은 하지 않아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용기과 자신감을 가져야 겠습니다.!!!!

 

이 책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또 있는데, 바로 부록 부분이예요. 저는 영어를 잘 못해서 해외에 가게 되면 꼭 영어 회화책을 사서 가는데 이 부록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유학용어, 학교용어, 생활영어까지 담아 있기 때문에 외우면 도움이 될 거예요.^^

2장에 걸쳐 나온 생활영어는 잘 외워서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너무 좋은 표현들이 많습니다.^^

 

다양한 영어 표현 다음으로 나온 것은 마찬가지로 부록안에 포함되어 있는 보도자료였습니다. 2개의 보도자료가 나오는데, 영어에 관한 보도 자료예요. 읽어보시면 좋으실것 같아요^^ㅎㅎ

 

정말 이 책은 하나부터 열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불필요한 것이 없습니다. 모두 읽으면 도움이 되고, 알고 있으면 좋은 정보들이어서 정말 너무나도 알찼습니다.

이 책을 유학을 준비중인 준비생이나, 자녀들을 보내려고 하시는 부모님들께서 읽으시면 참 도움이 많이 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강추하는 유학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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