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괴물 - 검은 밤의 슬픈 역사
홍미령 지음, 주철희 감수 / 베틀북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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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손가락괴물은> 우리가 잊고 살았던

여수·순천 10·19 사건을 담은 동화책이에요

​

1945년 광복 이후 사람들은 새로운 독립 국가

건설에 대한 기대로 불풀었지만 한반도의 상황은

좋지 않았고 해방 직후 심각한 경제난 속에서

어떻게 나라를 세울 것인가를 두로 이념에

따라 사람들이 나뉘게 되면서 갈등을 겪었다고 해요

​

그러던 중에 1948년 제주도에서

제주 4·3사건이 발생하자 정부는 전남

여수에 주둔하던 국군 제 14연대에게

제주도로 출동해 진압할 것을 명령했는데요

​

그러나 제 14연대 내 일부 군인들은

"동포에게 총을 겨눌 수 없다"는 이유로

명령을 거부했다고 해요

​

이들은 10월 19일 밤 봉기를 일으켰고

이것이 여순사건의 시작이

되었다고 하는데 저도 몰랐던 역사의

민낯이라 새롭고 참 안타까웠어요

​




굉장히 그림책이 사실적인데요

그래서 어린 아이들 보다는 6세 이상의

큰 아이들이 읽기에 적합해 보였어요

​

초등학생이상이 읽어도 충분하다 싶어요

전 6세 아이랑 읽었는데 사실적으로 설명하진

않았고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 사람을

괴롭혔다 역사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였다

정도로 알려 주었는데 어떻게 같은 나라

사람들끼리 이럴수가 있냐며

오히려 저희 아이가 더 흥분했어요

​

그만큼 아이의 눈에도 이상한 사건이구나

했던 것 같아요..



이 책을 쓰신 작가님 또한

여수출생으로 많은 이야기를 들었던

분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날을 잊지 말자고 모든 사람들이

이 날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이렇게 그림책으로

만들었을 것 같아요~

​




아이가 조금 더 크면 다시 한번 읽어주면서

그날을 다시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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