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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가가 될 거야! job? Special 시리즈 13
신승희 지음, 애니썰툰 그림, 조성용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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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관심있는 분야중 한 부분인 신재생에너지!
엄마 또한 아는것이 한정적이기도 하고 자꾸 정보가 업데이트되니 아이의 궁금증을 어떻게 풀어주면 좋을까 했는데 이렇게 장 단점과 함께 여러가지 정보를 알기쉽게 만화로 알려주니 아이가 더 잘 이해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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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게 갔었어
신경숙 지음 / 창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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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집며느리로 딸만 셋을 낳아 죄인인 듯 살았던 엄마를 옆에서 보고 커서인지 엄마를 생각하면 늘 마음이 아팠고 똑같이 딸딸딸 아빠가 된 친정아버지는 이유없이 뒷전이되었다

딸이라 엄마에게 더 공감이 되었고 타지생활 중이시던 아빠는 늘 손님같았다

- 언젠가 내가 아버지에게 당신에 대한 글을 쓰겠다고 하자 아버지는 내가 무엇을 했다고? 했다. 아버지가 한 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내가 응수하지 아버지는 한숨을 쉬듯 내뱉었다. 나는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 살아냈을 뿐이다, 고-

-나는 아버지를 한번도 개별적 인간으로 보지 않아다는 것도 그제야 깨달았다. 아버지를 농부로, 전쟁을 겪은 세대로, 소를 기르는 사람으로 뭉뚱그려서 생각하는 버릇이 들어서 아버지 개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아는 게 없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는 것을-
.
-아버지는 니가 밤길을 걸을때면 너의 왼쪽 어깨 위에 앉아 있겠다,했다. 그러니 무엇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

여전히 가까운 듯 먼 아빠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가지 마음들이 쌓인다

아빠가 아프시지 않았다면 아마 지금보다 더 서먹한 사이였을지도 모른다
큰 굴곡이 들어서면서 조금씩 가까워진 아빠와 우리들

읽는 사이사이 아빠가 그리고 엄마가 보고싶었다

지금의 나보다 훨~씬 어린 나이에 우리 자매들을 키우기위해 많은것은 포기했을 아빠엄마
이나이가 되어서야 미안하고 또 감사해한다

자식은 늘 언제나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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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자존감을 높여주는 영어 공부법 - 저절로 영어 실력이 오르는 아이들의 비밀
박은미 지음 / 위닝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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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해요? 해외여행을 종종 다녀와서 그런지 가끔 이런 질문을 받을때가 있어요
사실 입꾹닫 입니다 
입 꾹 닫고 우리 가족끼리 이야기하고 정말 필요할때만 덜덜 떨면서 간단하게 이야기 나누는데요 
정말 여행다닐때마다 영어를 잘한다면 훨씬 더 즐거운 여행이 될텐데 하는 생각에 아쉬웠어요
그래서 아이는 영어를 즐기며 좋아할 방법이 없을까 싶어서 책을 찾아서 읽고있어요!
-지속 가능한 영어 공부가 답이다-
-시작은 쉬워야 한다. 그래야 오늘도 하고 내일도 할 수 있다-
-단어를 외울때는 어디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함께 익혀야 살아있는 단어가 된다. 내가 쓸 수 있는 단어가 되는 것이다-
-학습 초반에는 아이가 해낼 수 있을 만큼의  양으로 성취감을 중어야 한다. 아이가 이겨낼 수 있을 만큼의 난이도로 차곡차곡 믿음과 자존감을 쌓인 주어야 한다-
.
.

엄마표 영어까지는 아니지만 단어나 노래를 종종 들려주었는데 공부라고 인식되는지 아이가 싫어하더라구요 그리고 엄마의 꾸준함도 부족했구요
책을 읽으면서 반성이 되네요.

거기다 제일 마음에 와닿던 자기주도학습 보다 자기주도 생활부터!!!! 마음에 꼬오옥 담았어요!!!

 새해에는 ㅇㅏ이와 함께 쉬운 것부터 도전해 봐야겠어요

자기주도학습 보다 자기주도 생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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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몽땅 떠났습니다 - 엄마가 떠나고 여행이 시작되었다
김지수 지음 / 두사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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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첫장을 넘기는 것이 겁이 났었다
엄마가 떠나고 여행이 시작되었다는 첫 글에 혹여나 마음이 슬퍼질까봐..
근데 몇장을 넘기다보니 내 생각이 짧았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삼대의 여행 그리고 미국 서부
6살의 아이와 함께하기에 쉽지않았을 선택이라 읽으면서 불안불안했다

행여나 아프진 않을까?
행여다 다치진 않을까?
아이와 해외여행을 나갈때마다 걱정보따리를 이고지고 가는 나이기에 더더욱 엄마의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스마트폰이 떨어졌을때 햇빛알러지에 힘들어졌을때..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나라면 나아가기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갔을것 같은데 꾸준히 여행을 이어가는 모습에 감동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입관식때 아버님의 편지에서 울컥 울어버렸다

이별은 떠날 때의 시간이 아니라 떠난 뒤의 길어지는 시간을 가리키는 것이라는 어느 책의 말 처럼 남겨진 가족들의 길어질 시간이 너무 힘들기만 하지는 않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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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행복하지 않은 너에게
김태은 지음 / 미다스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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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많아요. 나를 힘들게만 하는 사람에게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
. -당신이 허락하지 않는 한 아무도 당신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할 수 없다-
. -스스로를 존경하면 다른 사람도 그대를 존경할 것이다-
.

나의 우선순위는 나일까??
책을 읽으며 나는 나를 아끼고 있는 중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누군가의 감정 쓰레기통은 아닌지...착한 사람인척 하고싶어서 무리하게 부탁을 들어주고 있는것은 아니지..
관계의 변화가 두려워서 한곳에 머물러 있는것은 아닌지..그리고 내가 누군가에게 그런 무리함을 시키는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되었다.

아이에게  늘 자신을 먼저 생각하라고 하면서 나는 그러지 못했음을..가장 중요한것이 무엇인지를 잊고 살았던것 같다

이제라도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야 겠다
.
 -관계와 감정을 편하게 만드는 8가지 기술-
1.자신의 자리를 지나치게 낮게 두지 마라.
2.다른 사람의 생각을 추측할 필요는 없다.
3.자기만의 원칙을 세우고 진짜 나의 의견을 표현하라.
4.건강한 까칠함을 가져라.
5.관계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라.
6.남이 아닌 내 기준에 맞춰라.
7.타인의 감정 쓰레기통이 되지마라.
8.거절하고 싶을 때는 과감하게 거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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