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펙트 버티고 시리즈
로버트 크레이스 지음, 윤철희 옮김 / 오픈하우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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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우연히 책 소개에 ˝앨비스 콜과 조 스파이크˝ 까지 읽고
배송 정보 알아 봤더니, 3월 5일출고 된단 멘트를 보고는 근처 교보에 가서 산 책.
그리고 단숨에 독파.

하지만 앨비스와 조가 나오는 것이 아니네?!@
그래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갑자기 저먼 세퍼트가 키우고 싶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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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5 & CSS3 사전 - 제2판
ANK Co., Ltd. 지음, 이영란 옮김 / 성안당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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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파이썬 코딩을 하다 보면 UI에 답답함을 많이 느끼는데,
web 페이지로 표현하는 맞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Web 페이지 작성 = 노가다" 이라는 선입견에 pyqt도 기웃 거려 보고 하다가
파이썬 패키지로 web 페이지 만드는 건 덜 노가다겠지하고 시작한 Flask, jina2, bootstrap...

하지만 결국 html이 기본이 된다는 깨닫고
책을 골라 보려 온라인 검색하다 다 고만한 것 같고 해서 오랜만에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컴퓨터 관련 책들 정말 많이 출판된다. 국내 저자, 번역본.
국내 저자책들은 책이 크고 두껍다.
내용이 많아 그러면 이해 하겠지만 편집이 느슨해서 페이지만 늘어난 형태가 많다. 책을 들고 다니며 참고하려고 해도 크기와 무게 때문에 엄두가 안난다.
번역서는 요즘은 많이 줄었지만 번역이 아니라 초벌 해석 정도 수준의 책들 때문에 짜증난다.

아무튼 서점을 찾아간 보람을 느낀 책이다.
전체 개념 설명 간단히 되어 있고
사전식으로 되어 있어 처음에 뭐가 있는지만 빠르게 보며 전체를 파악할 수 있고
필요하면 자세히 보며 참고할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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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크 웹 개발 - 파이썬을 이용한 웹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미구엘 그린버그 지음, 이준수.전상혁 옮김 / 비제이퍼블릭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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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비록 한 20페이지 봤지만, 난 이 책이 좋다. 

일단 거추장스런 A4 사이즈 아니어서 좋고, 페이지 수 적어서 좋고, 

가장 크게 다가온 것은 가볍다는 거. (카타로그 제작해 보니 가벼운 종이가 빳빳한 종이보다 비싸다. ㅎㅎ)

아무튼 비싼 종이라 그런지 책 느낌 좋다.


회사에서 대리까지는 열심히 코딩하다가,

과장때부터 '관리자가 코딩하면 월급도 안나온다' 소리 듣고 접고 있다가

거의 말년 부장 되니, 저녁에 시간도 좀 되는 거 같고 

담당하던 제품을 이렇게 하면 좀 요즘말로 IoT 비스므레 만들수도 있을 것 같아

서너달전부터 아나콘다의 도움으로 그리고 Python을 이용하여

통신, 데이터베이스 까지 만들고 마지막 UI를 web으로 하고자 

이 책을 샀는데, 처음에는 내 실력이 web 초급이라 이해가 잘 안되나 보다 하고 잠시 뒀다가 

한달만에 정독을 하려고 봤더니... 이건 아닌 듯 하다.


그냥 개념만 좀 잡고, 남들이 많이 만들어 놓은 python 계열로 web UI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조금 읽다가 포기하고 아마존 가서 전자책 샀다.




그리고 머리에 쥐나도록 반복해서 읽던 부분이

내 이해력이 딸려서 그런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예를들면, 10페이지 라우트와 뷰 함수 설명에서 첫 번째 문장


"웹 브라우저와 같은 클라이언트는 웹 서버에 리퀘스트를 전송하며 플라스크 애플리케이션 인트턴스에 교대로 전송한다"


이 문장을 보며,

'클라이언트(웹 브라우저)가 웹 서버에 리퀘스트를 전송하며 플라스크 애플리케이션에도 전송하는구나.'

'그러면 서버에 전송하는 것과 애플리케이션 인스턴스에 전송하는 것은 뭐가 다르지?'

'그럼 서버의 역할은 뭐지? 앞에서는 서버에서 애플리케이션 인스턴스에 보낸다 하더니.'

'그런데 왜 교대로 전송하지? 동시에 해도 될텐데...'


아무튼 이건 도대체 무슨 의미인가 했는데... 원문을 보니


"Clients such as web browsers send requests to the web server, which in turn sends them to the Flask application instance."


'클라이언트가 웹 서버에 리퀘스트를 보내고 (웹 서버에서 플라스크 애플리케이션에 보내는 것이니) 결과적으로 플라스크 애플리케이션 인스턴스에 보내는 거네.'



아무튼 난 해독 불가 번역서.


기술 서적 번역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문제가, 전문 번역가가 아니다 보니,

원문의 단어 하나 하나를 우리말로 '치환' 하려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고.

사실 번역서를 사는 이유는 좀 싸기도 하지만, 시간을 절약하려는 거 아닌가.

전문적이 지식을 펼쳐가는 것이 아닌 다음에야...


두 번 돈 쓰니 아깝고, 색 칠해 놔서 중고로도 못 팔아서 더 아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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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onok 2020-08-09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려고 했는데 그냥 아마존에서 사야겠네요 ㅠ 감사합니다
 
빅데이터가 만드는 제4차 산업혁명 - 개인과 기업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김진호 지음 / 북카라반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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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낚였다는...
이 책에 없는 것 (혹은 부족한 것) - 빅 데이터
더 없는 것 - 4차 산업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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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페터 회 지음, 박현주 옮김 / 마음산책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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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전에 마이리뷰를 여기 알라딘에 썼다.

번역이 이상하다고.


박현주 번역자에게

언어론에 대한 설명이 담긴 메일도 받았고 

(오래되서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하면 다 말이다" 내용이었던 것 같다)


청소년도서 추천위원도 못 되는 김연수 작가의 답글도 있다.

결국 이 번역본을 보고 추천사를 썼다는 얘기는 없다.

예전에 출판 되었다가 사장 된, 다른 책에서 본 내용에 대한 추천사라는 이야기다.


팝업에 떠서 살펴 보게 되었는데...

리뷰들을 보니 다시 번역한 것 같지는 않은데

알라딘은 왜 이런 짓을 하는 지 모르겠다.


올해의 책? 편집자 추천? 특별판? 

이런 타이틀 붙이는 사람들, 이 책 읽어나 봤는지 궁금하다

 

한 책에 리뷰는 하나만 쓸 수 있다고 하니...

 

http://blog.aladin.co.kr/733274143/77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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